#묵상일지 2019-06-14 목
하나님은 유다 왕국이 앗수르의 침략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애굽에 사신을 보낸 것을 책망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불신앙의 문제는 세상으로 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매를 맞을때 잠잠히 맞으며 참고 기다리는 것이 구원의 길입니다.
1. 내 죄를 보라고 주신 사건 앞에서 자꾸만 세상의 도움을 구하며 피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1절)
2. 내가 반드시 들어야 함에도 귀를 막고 외면하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9절)
3.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보다 잠잠히 참고 기다려야 하는 문제는 어떤 것입니까? (15절)
#묵상합니다
아내와의 오랜 냉전과 자녀들이 눌려서 터져나오는 모습. 결국 탈진해서 심한 우울증에 빠졌던 저와 이전만 못한 저의 바깥 일들은 제 죄를 보라고 주신 사건 들입니다. 가족 모두가 말씀을 통해서 하나되고 각자의 구원을 위해 함께 있음을 깨달아야 하는데 모두 제가 교회와 신학을 떠나 가정을 소홀히 하고 세상으로 떠내려간데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제 문제를 직면하기 보다 제 기술과 동료, 거래처와의 관계 개선 등 자꾸만 세상의 방법을 동원하며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말씀을 통해 저의 업보를 보는 것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문서 트라우마나 건강 등의 핑계를 대며 외부 활동을 줄이고 혼자 조용히 지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깥 세상으로 처음 나왔을 때 만난 여인이 지금은 교회의 사모이고, 세 아들의 엄마도 애들을 데리고 교회를 다녔다고 하고, 빚 갚은 후 제 살고 싶은 대로 살 때 대학 은사님을 통해서 부르시고, 지하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곁으로 불러 신학을 하게 하신 고모님이 계셨고, 제 기술에 취해서 안하무인이었을 때 개척교회 목사를 통해 환경을 바꾸셨습니다. 아내와 냉전을 하는 동안 아이들과 아내는 교회와 공동체, 묵상을 통해 저를 불렀습니다.
사람을 통해 부르시는 말씀을 들어야 함에도 귀를 막고 제 방법으로 고집하며 살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금도 말씀의 구조를 통해 가정이 살아나고 구원이 운영되는 것을 잠잠히 기다려야하는데 제가 살아온 방법으로 저의 세상 성공과 영광, 사업을 다시 세우려 마음이 분주합니다. 저의 방법을 제대로 내려놓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버님이 제 무너진 가정 때문에 가장 많이 아파하셨다고 어머니가 아침 통화에서 이야기 주셨습니다.
막내가 저를 의식하지 못할 때 바깥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제 저녁에 일부를 보게 해주셨습니다.
중요한 문서와 책쓰기를 다시 동료들에게만 의지하며 넋 놓고 있는 자신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용합니다
한가지 일마다 말씀묵상과 기도로 시작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 문제를 보여주시는 고난 앞에서 매번 세상 방법을 찾으며 말씀을 피하는 저를 여기까지 데려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자녀들과 아내와의 관계부터 말씀 안에서 회복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스로에게 의지하고 세상으로 도망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지금의 때에 사업부터 풀어보겠다고 이런 저런 해결책을 모색하기 보다 말씀으로 해석하며 잠잠히 가정의 회복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