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06-06 목
폭풍 중의 피난처 / 만민을 위한 연회 / 여호와께 밟힐 모압
이사야는 여호와께서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읍을 황폐케 하시고 포학자로부터 환난당한 자를 보호해주심을 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 심판의 날에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고, 모압의 교만을 누르실 것이라'고 전합니다.
1. 나를 폭풍과 같이 몰아붙이는 포학자는 누구(무엇)입니까? 그 포학자로부터 나를 보호해주는 피난처는 어디(누구)입니까? (4절)
2. 만민을 위한 여호와의 연회가 베풀어지고 있는 이 산으로 지금 당장 초청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6절)
3. 지금 내가 열심히 쌓고 있는 성벽과 요새는 무엇입니까? (10, 12절)
#묵상합니다
할아버지는 혈압과 중풍으로 쓰러져 56세에 돌아가시고 아버님은 그 나이에 마비가 왔을 때 낙향하셔서 전원생활을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2010년에 오른쪽에 이상이 왔다가 지금은 완전히 회복은 안되었지만 일상활동에는 아무 지장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50 정도의 혈압으로 혈압약을 시작했습니다. 사람에 대한 사랑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개별적인 관심은 줄고 저와 가까운 주변의 작은 변화에도 항상 신경이 곤두서 있었습니다.
가족력이 있다보니 항상 마음에 걸리는 것이 건강이고 언제까지 활동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저를 폭풍같이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남 앞에 서고 좋은 기술과 사례들로 해법과 동기부여하고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을 업으로 살아왔습니다. 성격까지 약하고 무너지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는 것이 가장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두려움은 제가 받은 은혜와 그에 대한 감사를 잊게 만들고 제가 열심히 쌓고 있는 성벽과 요새 뒤로 저를 숨게 만들었습니다.
말씀 묵상을 하고 공동체에서 양육받으며 두려움이 가라앉고 제 모습이 비춰 보이니 주변도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다른 집안 어른 분들은 크고 작게 아프기도 하셨지만 잘 관리하면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현장에서도 항상 장애물을 두려워 너무 의식하면 결국 부딪히게 되니 길을 보라고 하던 제가 건강과 노화에 대해 지나치게 눌려서 살고 있었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 자신은 그러면서도 자녀와 학습자 분들이 과한 방어와 두려움으로 나아가는 것을 주저할 때마다 정죄하고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분들에게 제 고난과 회개를 전해서 지으시고 허락하신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께서 제가 헛되이 쌓아놓고 숨어지내던 성벽과 요새를 허물고 저를 자유케 하심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엑스맨 - 다크피닉스 봤습니다.
고요한 새벽에 깨워 귀한 말씀 묵상하게 하심에
삼겹살에 토마토가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적용합니다
자녀와 학습자 분들이 눌려서 주춤거릴 때마다 주시는 지혜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랜 시간 제가 눌려있던 건강과 노화의 두려움에서 피난처 되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모습은 모르고 자녀와 학습자 분들이 눌려서 주춤거릴 때마다 품지 못하고 정죄하고 다그치기만 해온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제가 열심히 쌓아올리고 그 뒤에 숨어 있던 성벽과 요새를 남김없이 허물어 주셔서 자유케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