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대 - 출37장17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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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6.24
17. 그가 또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되 그것을 쳐서 만들었으니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그것과 한 덩이로 되었고
18. 가지 여섯이 그 곁에서 나왔으니 곧 등잔대의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왔고
등잔대의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왔으며
지성소 안에는 언약궤만 있지만
성소안에는 떡상이 있어서 말씀도 먹을 수가 있고 분향단도 있어서
기도도 드릴 수가 있었지만 어두운 가운데 비추어 주는 등잔대가 없으면
모든 것이 보이지를 않을 것입니다
교회에는 말씀도 있고 기도도 있지만 무엇보다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 : 16) 고 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비취게 하고
착한 행실을 비취게 하여야 하는데 성소안에 거한다고 하면서도
어두움의 그늘 가운데 지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알고 있고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하면서도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지 못하고 있다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씀일 것입니다
캄캄한 곳에서는 어떠한 것들이라도 볼 수가 없듯이
내 마음이 캄캄해지게 되면 다른 어떤 것들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떡상에 아무리 많은 진설병과 같은 말씀이 있고
분향단에서 향을 사르는 기도가 있더라 하더라도 빛을 비추어주는
착한 행실이 없다면 아무런 유익이 없을 것이라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등잔대의 두가지의 중요한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이 한 덩이로 되었다고 합니다
빛이 비추어 나갈 때에 한 목적을 가지고 비추어 나가야 함을 보게됩니다
오직 거룩함에 초점을 맞추고 빛을 비추어야 한다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빛을 비추는 일에 힘쓰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무너지는 일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나 자신의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온 신경을 다 쓰고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등잔대의 빛은 착한 행실이라고 하십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착한 행실일 것입니다
모든 일들을 한마음으로 은혜스럽게 이루어 나가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결단을 가지도록 해 주십니다
또한 등잔대는 사방으로 세 줄기씩 대칭으로 비추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빛은 두루 선인이나 악인에게 모두 비추어 주시고 계신다는 의미를
알게 해 주십니다
교회의 빛이 사방으로 편만하게 비추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특정한 사람에게 비추는 것이 아니라 공평하게 가난한 자나 부자나 배운자나
못배운 자에게나 똑 같이 비추어 주는 역할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균형이 잡히지 않는다면 등잔대가 쓰러질 것입니다
한쪽으로만 치우치게 되면 등잔대는 넘어지게 되고 한쪽만 밝을 것입니다
나의 마음에 부족하고 어두운 부분들을 골고루 비추어서 어두움이 변하여 빛이
되기를 바라며
교회에서나 세상에서도 내 생각만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도 고루 비추면서 살아가는 자녀가 되기를 소원해 보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