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상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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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6.23
성막 안에 들어가면 뜰 안에
거룩한 기구인 번제단과 물두멍이 있습니다.
성소 안으로 들어가면 정면에 분향단이 있고,
오른편에 떡 상이, 왼편에는 금등대가 있습니다.
지성소 안으로 들어가면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습니다.
떡 상은 길이가 이 규빗(90cm) 폭이 일 규빗(45cm)
높이가 일 규빗 반 (48cm)입니다.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싸고 윗 부분에 금테를 둘렀습니다.
떡 상에는 12개의 떡이 있습니다.
떡 하나가 에바 십분 이 (4.4리터)입니다.
떡을 펼쳐놓았다 해서 진설병이라 하고,
누룩이 없는 떡으로 만들어서 무교병이라고도 합니다.
떡은 6개씩 두 줄로 쌓아두었습니다.
정결한 유향을 각 줄 위에 놓았습니다.
떡은 매안식일마다 새로운 떡으로 바꾸었습니다.
떡상에서 나온 떡은 제사장들이 거룩한 곳에서 먹었습니다. (레 24:5-9)
하나님의 집에 떡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집에 오면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떡을 떼며 하나님과 함께 교제합니다.
하나님께 가면 신령한 떡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 떡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배고프지 않을 것입니다.
떡 상의 떡은 고운가루로 만들어 집니다. (레 24:5)
곡식을 으깨고 갈아서 고운 가루가 되어집니다.
곡식의 모습은 사라지고 가루만 남습니다.
네 것 내 것은 없어지고 하나 된 우리만 남았습니다.
떡 상의 떡에는 누룩이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불순물이 없는 정결한 가루를 가지고
반죽을 하고 구워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정결한 온전히 하나가 된 떡이 되어
하나님의 떡 상 위로 올라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떡은 정결해야 합니다.
내 모습은 사라지고 온전히 가루가 되어야 합니다.
내 모습, 내 생각, 내 주장을 가지고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떡이 되지 못합니다.
으깨어지고 가루가 될 때 하나님께서 드시는 떡이 됩니다.
예수님의 몸이 십자가에서 찢겨지고 으깨어 졌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향기로운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떡이 되셨습니다. (요 6:35)
예수님께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습니다.
떡 위에는 유향이 있어서 향기가 납니다.
떡에는 향기가 있어야 합니다.
욕심의 역겨운 냄새가 아닌
나눔과 배려의 향기가 있어야 합니다.
내 모습이 으깨어져서 고운 가루가 되기 원합니다.
누룩이 없는 정결한 떡이 되기 원합니다.
향기로운 냄새를 간직한 떡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상에 올라가는 떡으로 서기 원합니다.
오늘 내 모습은 사리지고 고운 가루가 되기 원합니다.
그로인해 하나님 앞에 향기 나는 떡이 되고,
사람들을 배부르게 하는 떡이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