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05-23 목
앗수르는 유다에게 괴로운 멍에이자 무거운 짐이었지만 그것은 곧 풀어질 것입니다. 또 많은 블레셋 자손이 기근으로 죽을 것이며, 남은 백성은 적군의 칼날에 죽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온을 세우시고, 고통당하는 자기 백성을 안전하게 피신시켜주실 것입니다.
#질문하기
1. 하나님이 나의 구원을 위해서 구체적인 경영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까? (24절)
2. 단지 눈 앞의 위기를 모면한 것만 좋아하며 사건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진 않습니까? (29절)
3. 지금 나는 무엇 때문에 마음이 곤고해져 있습니까? 그 상한 마음을 안고 늘 통회하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32절)
#묵상하기
THINK 양육이 끝나고 느슨해질 무렵 영상이가 수고해주어서 양육교사 과정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과정 중에도 좀 적응할만 하면 한 건씩 해주었습니다. 최근에도 중반을 넘기고 양육과제 할 때 보았던 내용들이고 목회자 세미나로 한 주 여유가 있어서 숨 좀 돌리겠다 싶었는데 아이가 학교에서 사고치고 잠적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위의 세 아이들 어린 시절을 챙기지 못했다는 마음에다 일은 줄고 강박이 있는 제가 가정 이야기가 유난히 많은 교회에 다니며 날마다 묵상을 하다보니 아이들에게 신경이 많이 가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목회자 세미나에서 영상이 간증 내내 뒤에 서있어야 했습니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어려운 일들이 나오게된 환경과 말과 행동을 부어 넣은 것이 저라는 것이 인정되었습니다. 생각이 요동치다가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겠다고 학생 때 집을 나선 저를 묵묵히 기다려주신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가정을 지키지 못한 때마다 빚을 갚았으니까... 다시 일을 해서 회복했으니까...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났으니까... 하면서 눈 앞의 위기만 모면한 것을 다행으로 믿으며 사건을 통해 부르시는 하나님 앞에 오는데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자녀 한 명 한 명의 건강과 고민, 사건들을 통해 지나온 저와 현재 저의 죄와 한계를 날마다 보게 됩니다. 날마다 교회 일 아니면 누워만 있는 아내를 보면서 견뎌보고 이겨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방법이 없습니다. 교회 관련해서 하자는 것 다하고 가족이 모두 말씀의 구조 안에 들어왔는데도 다른 일에는 짜증과 생색부터 내는 아내에게 서운한 마음이 올라와 곤고합니다.
제 가정의 사건이 목회자세미나에 쓰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서 저를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내에게서도 제 죄를 볼 수 있기를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적용하기
적용 약속을 하루 한번 이상 점검하며 가겠습니다.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지금의 고난이 제게 괴로운 멍에이자 무거운 짐이었지만 그것은 곧 풀어질 것을 약속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 죄로 자녀들이 당하고 있는 고난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하나님이 세우시는 시온으로, 고통당하는 저희들을 안전하게 피신시켜주실 것을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