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동생과 내가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작성자명 [서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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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6.18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2:15-16절
<큐티말씀>
엡 2:16절-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나의 묵상>
어제 수요예배때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우리는 교회를 다니고 구원 받았다. 그러면 그렇지 않는 불신자들과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을 볼때 어떤 감정을 느껴야 되는가 에 대해서...
자기만, 자기가족만, 자기 친한 사람만 구원받았다고 생각하고 말것인가.
목사님께서는 그 사람들을 바라볼때 애끊는 마음으로 애타는 마음으로 절절한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께 나아오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하셨다.
어제 목사님의 설교말씀과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절망과 한숨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 아빠와 동생이 생각난다.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답답한 마음이 든다. 사실 그동안 아빠의 구원문제를 놓고 기도는 해왔지만 난 무의식적으로 그 외 시간에 나의 가족을 애써 머릿속에서 지우려고 했다.
아빠와 동생을 생각하면 우울해지고 슬퍼지고 그냥... 까맣게 그려진다.
하지만 그래도 내 사랑하는 가족인데 어찌 외면할 수 있겠는가. 정말이지 내 마음에 안들어도 어떻게 기도의 끈을 놓을 수 있겠는가.
가족인데 나만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기쁨이 넘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 그저 송구스러울 뿐이다.
예수님의 피와 십자가로 둘이었던 것을 한몸으로 만들었다. 원수된 것과 불신자들을 십자가로 화목하게 하여 한몸이 되게 하셨다. 아빠와 동생과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아빠는 아빠생각과 의지대로, 동생은 자기의 고집대로, 난 하나님 뜻에 따르려고 노력하면서 살아 갈것이다. 이렇게 살아간다면 영원한 화목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예정하신대로 구원해줄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지 구원해 주신다고 하셨다. 다만 인간인 우리는 그사람이 구원 받을지 구원 받지 않을지 모른다고... 그래서 우리가 할일은 기도하고 기도하는 것 뿐이라고.
오늘 하루도 아빠와 동생을 생각하는 나의 애끊는 마음이 구원의 기도로 이어질수 있도록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