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04-22 월
그 후에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이 그들의 믿음 없음과 완악한 마음을 꾸짖으십니다. 또 그들에게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시며, 믿는 자들에게 따를 표적을 알려주십니다.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은 승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 두루 전파하는 제자들과 함께 역사하여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십니다.
1. 주님이 살아나심과 마지막 날에 나도 다시 살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어느 정도 믿습니까? 믿지 못한다면 무엇 때문입니까? (14절)
>> 삼대째 모태신앙이었지만 대학 졸업하면서 교회를 떠나고 직장과 가정, 모아놓은 재산 등이 모두 무너졌을 때 다시 회복하는 것에 대한 소망은 없었습니다. 그냥 빚이나 갚을 수 있으면 다행이겠다 싶었습니다. 그런 제가 지금의 아내를 만나 아이들을 낳고 집을 마련했고 가족 모두 교회에 붙어서 믿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삶의 여정 안에서 믿음의 회복으로 주님이 살아나심을 경험하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던 마지막 날에서 이렇게 다시 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그 약속을 다시 확인합니다. 살아내는 동안 고난의 순간 순간마다 주께서 항상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2. 주님이 오늘 내게 맡기신 #039온 천하만민#039은 누구입니까? 전도를 위해 내게 표적으로 주신 일은 무엇입니까? (15,17절)
>> 하루면 오만가지 생각을 합니다. 묵상을 하고 공동체와 예배를 드리는 순간에는 말씀과 함께 하지만 그 많은 생각의 순간에는 말씀과 함께 하지 않는 시간들이 훨씬 많습니다. 오늘 제게 맡기신 #039온 천하만민#039이 제게는 말씀과 따로노는 제 인지, 판단, 행동들입니다. 제가 온전하게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증거하는 것으로 필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쓰실 것으로 믿습니다.
살면서 많은 고난으로 저를 부르시고 제가 죽음 같은 마지막 날을 만나고 나서 다시 말씀으로 만나주신 일들의 기록과 기억이 모두 제게 표적입니다.
묵상도 하다가 그만두고 다시 떠내려가면 어떡하나 싶어서 보이는 곳에 써가는 묵상일지가 처음에는 좀 고민도 되었습니다. 소셜웹에서 정치와 종교 부분은 매우 민감할 수 있어서 모든 관계가 다 끊기면 어떡하나 싶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과의 소통에 변화가 생긴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생각지 못했던 분들,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소통이 생겨나고 이어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제게 주신 표적들입니다.
3. 승천하신 예수님이 내 삶뿐 아니라 주변의 환경까지 다스리심을 믿습니까? 성령님이 확실히 증언하시도록 전해야 할 말씀은 무엇입니까? (20절)
>> 제 안에서 일어나는 변화 뿐만 아니라 활동영역, 활동방식까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느껴집니다. 줄었던 술도 마저 끊기고 가족과 함께 하는 동선과 목장지체들과 교회 활동이 늘었습니다.
학교 동창들과의 만남도 거의 없었는데 고등학교 후배가 선바위역까지 찾아와 카페에서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되고, 강연이나 교육이 끝나면 뒷풀이 정도였던 교제가... 함께 하신 분을 교회에서 뵙게 되고, 따로 지내는 셋째도 주일에 휘문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녀들과 주일 저녁 가정예배로 함께 하게 해주셔서
휘문에서 효상이와 최선생님까지 뵙게 되어서
예배 끝나고 목자님이 뜻밖의 전화를 주셔서 좋았습니다.
#적용합니다
주변 분들의 상황을 한가지씩 살피겠습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삶 속에서 주님이 살아나심과 마지막 날에 저도 다시 살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믿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제게 맡기신 #039온 천하만민#039 이 제 안에 그득한 것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전파를 위해 제게 표적으로 주신 일들을 잘 기록해서 쓰게 해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