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작성자명 [유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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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04.16
2019-04-16 화
대제사장과 서기관에게 잡히신 예수님이 산헤드린 공회로 끌려가실 때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갑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님을 죽이려고 증거를 찾을 때 주님은 그들의 거짓증언에 침묵하십니다. 하지만,'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분명히 대답하시고 온갖 수치와 조롱을 묵묵히 당하십니다.
1. 나는 예수님과 동행합니까, 멀찍이 따라갑니까? 내가 십자가 앞에서 갈등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54절)
>> 항상 제 중심에 계십니다. 하지만 제 자아가 따르고 쓰임받기 보다는 아직 멀찍이서 서성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십자가 앞에서 갈등하는 것은 고생만 하려고 온 것은 아닐텐데... 하는 마음입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놓여있는 환경에 모두 순응하기만 하라는 의미도 아닐텐데... 뭔가 뜻깊은 것을 남기고 싶기는한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문과 질문들 때문에도 말씀을 날마다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2. 나는 잠잠할 때와 단호히 말해야 할 때를 분별하고 있습니까? 아무때나 혈기를 내거나 모든 일에 침묵하지는 않습니까? (61~62절)
>> 제가 중심이 되어 분별합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일이나 약해보이면 잠잠합니다. 제가 관심이 깊은 분야이거나 힘있는 상대를 대할 때는 좀 단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에서는 그마저도 좀 엉망이 됩니다. 차례 차례 물러서고는 있지만 제 눈에 아내가 먼저 집안 질서를 흐트러 뜨리고 누워만 있거나 아이가 아내에게 대들거나, 술마시고 담배피고 게임에 하루 시간을 보내고 교회관련 거짓말을 하면 혈기가 올라옵니다.
저에 대한 반발이 어느 이상되고 비난이 제게 돌아오게 되면 아예 모든 것에 침묵하고 싶어지고 그 자리를 버리고 싶어집니다.
제가 오른쪽 얼굴이 굳어 있고 정죄 표현이 잘 나와서 그런지 상대방들이 제 감정상태보다 더 저를 불편해하고 있다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가까운 사람들이 잘되었으면 좋겠고 불편하게 하고 싶지는 않아서 요즘 좀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3. 내가 교회와 직장에서 군중심리에 휘말리는 일은 무엇입니까? 누군가 내 자존심을 상하게 할 때 어떻게 행동합니까? (64~65절)
>> 군중심리에 잘 어울러지지 않고 생뚱 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제 논리와 감정에 충실합니다. 식사 시간이면 배 고프지 않아도 함께 갑니다. 딱히 먹고 싶은 것을 고르기보다 다른 분들 고르는 메뉴가 있으면 어지간하면 함께 먹습니다.
누가 제 자존심을 상하게 하면 보통... 기본 예의는 지키나 얼굴이 굳어지고 입을 다뭅니다. 선을 넘는다 싶으면 혈기가 올라오지만 어지간 해서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는 일은 드뭅니다.
#감사합니다
귀농귀촌 갈등관리에 대해서 좋은 강의를 들었습니다.
양재천 걷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양육교사 4주차 교육도 잘 받았습니다.
#적용합니다
혼자 있는 동안이라도 말씀을 잘 따르겠습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상 권세와 돈에 사로잡힌 힘든 때에 있는 이웃들을 기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의 거짓증언들에 침묵하지 못하고 혈기로 대응했던 시간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오직 하나님을 향한 구원의 길에서 분명히 증거하고 온갖 수치와 조롱을 묵묵히 지고 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