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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성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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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유영진]
댓글
0
날짜
2019.04.13
#묵상일지 2019-04-13 토
예수님은 떡을 떼어 축복하시고 잔을 들어 감사 기도를 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눠 주십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께서 베푸실 구원의 의미를 담은 성만찬입니다. 이후 감람산으로 가시는 도중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고 말씀하시며 부활을 예고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제자들은 절대로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1. 나의 죄인 됨과 그런 나를 구원하신 이가 예수님임을 압니까? 날마다 주님의 피와 살을 기념하며 감사와 찬미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22~26절)
>> 모태신앙으로 이사를 할 때마다 부모님은 교회부터 챙기셨습니다. 성경도 항상 책상에 있었습니다. 압구정에서는 집 앞이 소망교회였고 여의도에서는 아파트가 교회와 붙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함께 하는 공동체가 없고 묵상이 없어 말씀이 제 안에 없었습니다. 삶과 죽음의 진실을 찾아 불교, 명상, 봉사, 유교, 도교, 신학, ... 많은 곳을 헤맸습니다. 그러나 좋은 순간은 제가 좋을 때 뿐이었고 바닥에서 벽을 만났을 때는 저 혼자이곤 했습니다. 일과 교제, 가정과 사회생활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항상 환경과 남탓이었습니다. 세상 방법으로 개선하고 노력을 수도 없이 해보았지만... 제 삶의 밝은 면 만큼 억울함과 혈기가 쌓여갔습니다.
일년 전에도 많은 것들이 꼬여 결국 우울증이 심해졌습니다. 탈진되었을 때 교회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고 큐티를 시작했습니다. 그때서야 가장 밑바닥에서 십자가 죽음으로 죄를 대속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즘도 종종 여전한 제 의로 손을 대다가 평온을 잃곤 합니다. 하지만 날마다 말씀이 있어 돌아나오는 시간이 짧아져서 감사함으로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2. 내가 지금 당하는 고난은 무엇입니까? 이 고난이 내 삶의 끝이 아니라 부활에 이르는 과정임을 믿습니까? (27절)
>> 제가 지금 느끼는 고난은 예전 같지 않은 건강과 혼자 계시는 어머니, 떨어져 지내는 세 아들들, 함께 지내는 자녀들과의 소통, 과거에 대한 회한, 혼자 공부하고 일하는데에서 느끼는 외로움, 사회가 보이는 만큼 깊어지는 안타까운 부분들, 더 다가온 것 같은 죽음 등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 온갖 경계에 부딪히고 눌림으로 제 모습과 상태를 알아가고 그 경험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바닥이 없는 깊은 바다에 빠져드는 것 같아 고난의 때마다 삶의 끝처럼 느꼈었습니다. 날마다 말씀과 함께 한 이후부터는 고난의 시간들이 십자가 사건을 의지하며 달라지며 되돌아 떠오르는 과정임이 느껴집니다.
3. 나는 주님의 경고의 말씀을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039나는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039고 장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9~31절)
>> 날마다 말씀 묵상을 하고 교회의 THINK 양육을 받아도 다니는 교회에서는 쪽지시험이 있다고 표현 하더군요. 되었다 함이 없다고... 좋은 모습만 보이며 살고 싶었지만 속으로 하도 무너지며 살아왔기 때문에 주의 말씀이 수긍됩니다.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다라고 장담하는 것은 #039앞으로는 죄와 고난이 내게 없을 것#039이라는 것과 #039나와 주변이 항상 화평할 것이다#039라는 것입니다. 소망이긴 하지만... 제 의식이 살아 숨쉬고 있는 한 좋은 시간 만큼이나 그렇지 못한 시간도 있을 것도 알습니다.
그저 말씀묵상과 공동체에 의지해서 빨리 돌아나오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잊지 않는 시간이 늘어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 어머니 숙원사업이 잘 마무리 되는 현장에 다녀올 수 있어서
2.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봄날 꽃길을 보게 되어서
3. 서연이 한강 놀러갔다 잃어버린 폰을 어두워져서라도 찾아서
#적용합니다
눈 뜨면 말씀 묵상부터 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 안에 감사하다가도 곧 되었다 함이 없는 제 하루 하루입니다. 고난의 때에 십자가로 구원하신 사랑을 기억합니다. 제 힘으로 장담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묵상과 공동체에 잘 붙어가게 해주세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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