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04-11 목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본격적으로 예수님을 죽일 방도를 구합니다. 예수님은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그분의 머리에 순전한 나드 향유 옥합을 깨뜨려 부은 여인을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이야기하여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반면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가롯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고자 대제사장을 찾아갑니다.
1. 내가 죽이고자 모의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나를 살려주신 예수님을 알지 못해 성경지식으로 판단하며 정죄하지는 않습니까?(1~2절)
>> 문자적으로 죽이고자 모의한 사람은 없지만 구원받지 못했으면 할 정도로 미워한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만나지 못한 과거에는 저를 버린 여인들이나 그들의 말만 듣고 저를 배신한 사람들을 원망하고 미워하느라 제 시간들을 낭비했습니다.
기업에서 근무할 때는 다른 부서일까지 뛰어다니며 찾아다가 해결하고 원하는 사람들을 모아 가르치고 지원하면서 뒤에서 말만 만들고 일에서 몸사리는 사람들을 멀리했습니다. 교회 실업인연합회와 선교회, 그 안의 지체들에게 봉사하면서 쓰지 않는 더 긴 시간을 그 공간을 걸어잠그고 나누지 않는 곳들을 판단하고 정죄했습니다.
나름 자신의 경험과 고난 속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다는 것도 알지 못하고 사랑이 없어서 인정하고 싶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2.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난 경험이 있습니까? 그 은혜에 감사하며 내가 가진 가장 귀한 것을 드리고 있습니까?
>> 여전히 질문들은 남아있고 말씀 안에서 사는 것은 초짜이지만 그래도 지금 여기 이 모습으로 살고 있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람들을 통해서 환경을 통해서 저를 보살피고 몰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제가 가장 귀하게 여겼던 것은 제 살아온 모습, 자아입니다. 끝없이 고치고 다듬으면 빛나고 향기로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보니 보이는 곳에 내어놓을 수도 없어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구원에 쓰이고 아이들의 발받침대로 쓰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내가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는 언제,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배신 했습니까?(10~11절)
>> 세상이 투명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 하나로는 오류투성이고 문제를 만들어내지만 자꾸 투명해지다 보면 순간은 좋든 싫든 점점 나아지겠지 싶었습니다. 모두가 연결되어 살아서 함께 가 닿을 수 있는데까지 가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기술을 좋아하고 SNS 에서도 공개해서 일하고 살아가는 것을 기뻐했습니다.
지으신 이의 보살핌과 허락 없이는 가능하지 않은 것을 마냥 추구하며 교회를 안다녀도 밤을 세우고, 다녀도 제가 추구하는 것과 맞는 봉사에만 기뻐하고, 말씀 묵상을 하면서도 여전히 제 의와 열심이 살아 주께서 사랑하시는 지체들을 힘들게 하는 것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산 일을 보실 정도로 건강하셔서
영상이와 부딪히지 않고 하루를 넘어갈 수 있어서
뚱이가 있어서
#적용합니다
아이들 방을 들여다보지 않겠습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머리와 가슴에 가득한 지식과 혈기로 주의 사랑을 가리는 결정들을 한 것을 용서하소서. 긴 세월을 넘어 기다려주신 주의 사랑에 감사함으로 제가 귀하게 여긴 것들을 깨뜨릴 수 있게 허락해주소서. 하나님의 사랑보다 다른 것부터 찾는 일이 배신임을 기억하고 숨은 악을 회개하는 하루를 보내게 인도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