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에 들어가신 예수님
작성자명 [유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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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04.02
#묵상일지 2019-04-02 화
제자들이 맞은편 마을에서 끌고 온 나귀 새끼를 타신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자, 사람들은 '호산나!'를 외치며 찬송합니다. 이튿날 예수님은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에 '영원히 열매가 없을 것'이라고 저주하십니다. 이후 예수살렘 성전에 들어가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꾸짖으십니다.
1. 나의 #039매인 환경#039은 무엇입니까? 그 환경에서 내가 순종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2~6절)
>> 스스로를 모르고 욱하는 것만 있어서 견디기 힘들다고 느끼면 묶어주신 공동체를 박차고 나가는 것이 제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저의 매인 환경은 아직 어린 자녀들입니다. 이렇게 세월이 다가나 싶다가도 가까이서 돌보지 못한 세 아이들과 지금 아이들에게도 세상 기준으로 풍족하게 돌보지는 못한 것을 생각하면 잘해주고 싶습니다. 이 환경에서 제가 순종해야 할 것은 제 탐욕으로 이루고 싶었던 것들을 잘 묵상하고, 가정에 잘 붙어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세상 기준이 아닌 말씀과 공동체로 잘 이끌면서 참된 예배의 구조 속에서 지내도록 돕는 것입니다.
제 인식/판단/행동을 주의하고 공동체에 묻고 그 권면에 순종하려고 합니다.
2. 나는 신앙의 형식주의에 빠져 경건의 모양만 고집하지는 않습니까? 나에게는 어떤 성령의 열매가 맺히고 있습니까?(13~14절)
>> 강박이 있어서 형식에 빠지기 쉬운 자신인 것을 인정합니다. 묵상을 꼬박하니 하고 금요소그룹, 주일예배, 양육과정 시간을 만들 수 있는대로 참여하지만 저도 열매의 욕심이 납니다. 그러나 아직 무엇이 열매인지도 모르는 것이 저입니다. 아침 달콤한 큐티 들으러 나오는 아이들이 이불 뒤집어 쓰고 나오고 눈감고 앉아있고 의자에 다리 올리고 들으면 한마디 하고 싶어서 입이 간질간질 합니다. 주께서 찾으시는 열매가 무엇이었을까... 죄많은 우리들의 영혼구원이실 것 같지만 듣겠습니다. 잘 매어 있으면서 필요할 때 부르고 쓰실 수 있도록 달란트든 제 문제의 기록이든 오픈하며 살겠습니다.
3. 내 영적, 육적 성전의 거룩을 지키기 위해 둘러엎어야 할 나와 내 가족의 죄는 무엇입니까?(15, 17절)
>> 하나님께서 입히고 먹이시는 것을 믿지 못하고 제 열심으로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올 겨울 양육을 연거푸 받고 있는 것도 봄까지의 생활비가 어떻게든 해결되었기 때문이었고 그렇지 않았다면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무엇이든 하겠다고 밖으로 돌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내가 침대에 아무리 붙어 있더라도 혈기내지 않는 것... 아이들이 제 눈에 아무리 모자란 행동을 해도 공동체에 묻고 가야하는 것입니다. 정신과 약 먹으면... 10년이면 1200 만원이라고 영상이가 계산 해주었습니다. ㅡㅡ
#감사합니다
가까운데 걷기 좋은 곳들을 주셔서
아이들이 묵상을 잘 습관들여 가는 것 같아서
아내와 오랜만에 밖에서 이야기하며 식사하는 시간을 주셔서
#적용합니다
가족에게 혈기내지 않겠습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말씀 안에서 가족과 부드럽게 대화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견디기 힘들 때마다 상대방 탓하며 밖으로 뛰쳐나가던 제 잘못된 행동에 용서를 구합니다. 참된 예배의 구조 안에서 육적/영적 후사를 위해 부르실 때 쓰일 수 있게 준비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