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따르니라
작성자명 [유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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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04.01
#묵상일지 2019-04-01 월:
예수님이 제자들과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 길가에 앉아 있던 맹인 거지 바디메오가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잠하라고 꾸짖지만 그는 더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예수님이 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라고 말씀하시자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1. 주께 #039불쌍히 여겨달라고#039 간절히 기도해야 할 내 몸과 마음의 병은 무엇입니까? 또 누구를 위해 주께 기도하고 있습니까?(47~48절)
>> 저만 최고로 알고 눈감고 달리다가 쓰러져 바닥에 비친 저를 보니 부끄러운 수많은 실패와 고난들은 마치 그런 것 없이 살아온양 스스로의 머리 속에서도 덮어 치우고 조각 조각 자랑거리만 주워모아 치장하며 덮어쓰고 억지로 어깨 펴고 살고 있는 초라한 중년남자가 보입니다.
제 거짓의 면을 보고 실망해서 떠난 이들과 남아서 기대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2. 나는 어떤 겉옷을 걸치고 있습니까? 나와 내 가족의 구원을 위해 내가 벗어야 할 겉옷은 무엇입니까? (50절)
>> 아내도 저를 만났을 때 제가 경제적인 능력이 있어 보였다고 합니다. 제 자문을 받는 분들 중에는 제가 사람들이 필요로 하지 않는 것들도 비싼 값에 많이 팔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지금도 가족들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항상 마음에 따라다니고 저를 만나 사업이 잘 되신 분들은 좋은 마음으로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좋은 가격에 성실하게 내놓으신 분들이었습니다.
누구나 가볍고 따뜻한 마음으로 살 수 있는 열린 세상을 꿈꾸던 젊은이가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쳐 세상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을 걸치고 나이를 먹어가고 있습니다.
저와 제 가족들이 삶을 진실로 대하기 위해 저 부터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진실을 말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3. 내 영혼의 눈은 떠 있습니까, 감겨 있습니까? 내가 믿음으로 따라가야 할 길은 어느 길입니까?(52절)
>> 말씀 묵상과 소그룹 나눔, 예배의 순간에는 뿌옇게라도 뭔가 보일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뿐이고 다시 세상을 더듬거리며 좋다고 살아갑니다.
진실의 길,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는 길, 어차피 한번 죽는 이 생에서 남은 시간을 귀하게 쓰는 길을 찾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멀리 인덕원의 빌딩들도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선대의 삶을 전하는 것에 어머니도 기뻐하십니다.
4월에도 의뢰받은 건이 적어 책 쓰기 좋습니다.
#적용합니다
증조부님과 증조모님의 기록을 말씀 안에서 잘 분석해서 청명에 아이들에게 전하겠습니다. 선산을 둘러보며 기록물을 세우시는 어머니의 진심을 살피겠습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교만과 열등감의 옷을 입은 채 주위 환경을 잔뜩 의식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겨주사 구원을 위해 벗어야 할 겉옷을 모두 내려놓고 주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제 영혼의 눈을 뜨게 하셔서 보아야 할 것을 바로 보게 하시고, 오직 믿음으로 주님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