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03-31
예수님이 예수살렘으로 올라가시며 제자들에게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십니다. 죽음과 부활의 예언을 알아 듣지 못하는 야고보와 요한은 주의 좌우편 자리를 탐내 앉게 해달라고 하고, 이를 듣고 있던 열 제자는 화를 냅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 섬겨야 함을 가르쳐주십니다.
1. 오늘 내가 걸어가는 길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약속이 있는 길입니까?(32,34절)
>> 그것이 바른 길인 것을 알면서도 제 믿음이 약해서 내일을 걱정하고 내일이 해결되면 모레를 걱정하며 삽니다. 오지 않은 날의 안정을 보장받고 싶어서 세상 힘의 지도를 보고 경쟁 속으로 다시 뛰어듭니다.
경쟁에서 유리한 방법들을 찾아내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다시 나누고 있는 자신에게 숨이 막힙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고, 가로막지 않고, 창조와 사랑의 생명의 길로 연구해서 나누다가도 사람들의 요구와 환호성에 다시 떠내려가는 저를 봅니다.
아이들이 제가 간 길을 따라 걸으면 안되는데... 저의 발길이 어지럽기만 합니다.
2.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신앙 뒤에 감줘진 나의 욕심이 전부 드러나게 된 사건은 무엇입니까?(35~37절)
>> 큐티로 제게 일어난 사건들이 하나씩 해석되는 것이 좋아서 가족 모두 아침 큐티를 함께 하자고 했습니다. CBS 달콤한 큐티 전이라서 큐티인으로 아침마다 모여앉았습니다. 한 동안은 정말 좋다가 아이들이 그 시간에 불평을 하고 대충 넘어가니 혈기가 올라 다 그만두자고 했습니다. 말씀에 비춘 성찰이 성장하기도 전에 당장 아이들에게서 열매를 취하고자 했던 저의 탐욕이 부른 사건이었습니다.
다행히 아침 방송이 시작되어 다시 거실 소파에 모여앉게 되었지만 매일 그 시간이면 제 속내를 드러냈던 사건을 돌아보게 됩니다.
3. 나를 위해 대신 죽어 주신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며 오늘 내가 손과 발이 가는 수고로 섬겨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45절)
>> 아내와 아이들, 가족, 친지, 공동체의 지체와 학습자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한 주 잘 마무리하고 새 주를 준비합니다.
곳곳에 벚꽃과 개나리가 화사하게 피고 있습니다.
예배 끝나고 최선생님과 귀한 나눔을 가졌습니다.
#적용합니다
아이들의 말에 순간적으로 반응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