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일지 2019-3-30 토
한 사람이 예수께 영생에 대해 묻자 #039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039고 하시는 대답을 듣고 근심하며 돌아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돌아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것을 비유로 가르치십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르는 자에게 영생의 복이 있지만, 나중 된 자가 먼저 될 수 있다고 하십니다.
1. 내 삶의 주인은 예수님입니까? 아니면 돈이나 지위, 학벌입니까?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물질을 영혼구원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까?
>> 날마다 주님만 바라보며 살았으면 하면서 묵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안되는 사납금인데도 어떻게 채워놓을까 근심하며 지내게 됩니다. 올해는 좀 덜하지만 비수기인 겨울이 끝날 무렵에는 신경이 날카로워지곤 했습니다.
말씀 묵상도 하고 공동체에 나가자 되었다 싶었는지 아내가 실은 지난 10년 동안 십일조를 했다고 눈치를 보면서 말을 꺼냈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생활비로 용하네... 고생 많았겠다. 하고 말았더니 신기하게 쳐다봤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도 제가 노력해서 할 수 있는 반응은 아니었습니다.
말씀의 부자처럼 많이 벌어 쌓아놓은 것은 아니지만 통신비와 교통비 외에는 거의 쓰는게 없다보니 재물에 매어서 사는 습성은 같은듯 합니다. 제게 맡겨주신 물질을 영혼구원을 위해 쓸 수 있을지 저도 심히 근심스럽고 그런 제가 슬픕니다.
2. 내게 잠시 맡겨주신 모든 것을 주님의 것으로 여깁니까? 아니면 내 것으로 여깁니까? 나는 무엇을 내것으로 여기는 부자입니까?(23,25절)
>> 스스로 부유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연봉도 괜찮고 큰 아파트도 장만하고 매장들도, 패키지 개발 판매에 컨설팅 수입도 괜찮아서 아쉬움이 없다가 딱 하루만에 아파트도 제 명의가 아니고 부도를 막기 위해 명퇴 해야하고 재판에 서서 빌릴 곳도 없어지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제가 이 세상에서 삶이 유한한데 제 것이 무엇이 있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잠시 맡겨주신 것도 아이들 양육하고 사는 문제만 없다면 적을수록 좋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돌보시는데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몇달치라도 생활비가 있으면 평안해하며 사는 연약한 인생입니다.
빚을 다 갚고 이제 돈 안벌고 살겠다고 노래를 불렀는데도 아내는 믿지 않았다고 합니다. 서로 화평한 가운데 세상 모든 것을 누리도록 주셨는데 제 것이라는 환상에 사로 잡히면 나머지 모두를 누리지 못하게 되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3. 주께 맡기지 못하고 내 것이라 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남과 비교하며 먼저 됨을 자랑하거나 나중 됨을 슬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29~31절)
>> 아이들의 현재 삶입니다. 보통 때는 잘 지내다가도 문제가 생길듯하면 제가 해결하겠다고 나서서 결국 혈기를 내고 상황이 더 안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나는 여기서 멈출테니 공동체에 묻고 처방을 받으라고 하는 말을 하게 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제 분야 또한 그렇습니다. 맡기신 달란트인 것을 잊고 제가 이룬 것이라고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남과 비교하며 먼저 창안한 것을 자랑하고 남이 성공을 먼저 이루면 내가 먼저 시작했는데 하며 아쉬워하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제 분야가 잠시 맡기신 것임을 일깨워 주셔서
적게 벌어다 주는 생활비 속에서도 십일조하는 아내가 있어서
오늘도 일 나갈 곳을 주셔서
#적용합니다
용돈으로 큐티인을 주변에 나누겠습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의 게으르고 악한 손으로 부족하지만 아이들을 챙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질과 아이들과 제 분야가 제 것인 것으로 착각하며 일희일비했던 시간들을 회개합니다. 제게 맡기신 것들이 영혼구원에 쓰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