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작성자명 [문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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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6.13
1분도 기다리지 못하는 내게 남편과의 결혼 생활은 형벌이었습니다
기다리지도 못하고 남을 기다리게도 하지 않는나의
직업은 은행원이었습니다
항상 똑 떨어져야 퇴근 할수 있고 그때만 하더라도
컴퓨터가 되지않아 주산으로 마감을 하였는데
어쩌다 맞지 않는 날은 밤 늦게 까지 #52287;다가 안되면
2~3일 뒤에까지 틀린 것을 찾기도 하였는데
성격상 난 그것이 재미있었고 다 마추고 난 뒤의 쾌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보니 남편은 나의 이런 똑 떨어지는 성격을
이해하지못했고 저또한 남편의 자유로운 성격을 이해하지못해
싸운 날들이 헤아릴수 없습니다
이혼하지 않고 산것은 순전히 하나님은혜이지 다른 할말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지금 집에 간다 하고 전화하고 집에 오는 시간은 들어와봐야 알지 아무도 모릅니다
집앞이다 해놓고는 다음날 아침에 온적도 수없이 많고
아무튼 퇴근하고 바로 집에 온적은 20년을 넘게 살면서 1년도 되지 않을 정도 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난뒤에 하나님께서는 저의 이런 모난 성격을 고치시려
더 고통 가운데로 몰고 가셨는데
사업을 하게된 것입니다
저의 사업은 건축자재를 생산도 하고 판매도 하는 것인데
정말 여기서 지금까지 내가 맞다고 생각한 나의 틀을 사정없이 부수시는데
날마다 악 악 소리가 나는데 지금 7년째인데 한 5년간은
영 육으로 아파서 교회가서 울고 ,병원가서 링겔 맞고, 공장와서 화내고....
외상으로 물건을 가져가서는 공사가 잘못되면 물건값을 주지않고
어디론가 자취를 감추고 직원들은 직원들대로
술 마신 다음 날은 일이 어떻든지 전화도 받지않고 출근을 하지않고
남편은 자기 사업하느라
거들떠보지도 않고 일일이 말할수 없고 말해봐야 싸움이나했지
아무 해결방법이없었습니다
사업을 하지 않았다면 스스로정한 틀 속에스스로 갇혀서 저는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을것이고 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견고한 콘크리트 같은 나의 틀이 조금씩금이가고 있고 세상에는 많은 성향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이제야 보이지만 그래도 갈길은 너무도 먼것 같습니다
힘들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만난곳이 이곳이고 우리들 교회를 알게되었는데
제가 다니는 교회는 개척한지 2년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뭔가 될것같다가
아무 변화없이 시간만 흐르는것 같고 영적으로 많이 다운이되며
기쁨이 없습니다
모세가 더디 오는것을 견디지 못하고 이혼하고 싶었고
사업이 힘들어 날마다 접고 싶었는데 말씀으로 양육받아 이문제에서 자유로워지니
이제는
또 교회에 새신자 들이 오지 않고 와도 정착 하지 않고
힘들때 나눔할 지체들이 없으니 외롭고 성장도 되지 않는것 같아 교회를 옮기고 싶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왔다면 벌~써 우리들 교회로 갔을것인데 저는 경남 김해에 있습니다
기다리지 못하는 내게 남편으로 사업으로 교회로 훈련시키시는
하나님 너무 하신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지만
기다리라고 하시니 엎드려 있으려니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