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신을 만들기
작성자명 [박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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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6.13
아론을 부추겼던 백성과 같이 저의 바램은
항상 이 종 노롯에서 해방시켜 줄 이를 찾았습니다.
빚으로 인하여 돈에 종노릇하던 지난 세월동안
이 빚만 해결 할 수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리라 하였습니다.
그런 중 빚에서 종노릇 하던 애굽 땅에서
해방시켜 줄 신이라 하여
믿지 않는 형제와 동업이라고 한 것이
그나마 잘 갚아나가서 얼마되지 않았던 빚이
몇 배로 불어나게 되었습니다.
전문직종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해성보 라는 건강식품 사업을 부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식품을 잘 만들고는
중간 유통 마진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가격표를 저렴하게 책정한것이 패인이라고
유통전문가들은 평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식품의 효과는
술마신 후 간 해독에 좋은 것으로
술과 관계된 일이라 아내가 적극적으로 반대 하였고
저 자신도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지 못하였지만
나를 인도할 금송아지처럼
큰 돈벌이가 될 것 같아 시작하였습니다.
자금을 끌어 들였습니다.
있는 금귀고리 없는 금귀고리 다 동원하여
사업의 대표이사가 되어 출발한 식품사업은
단 6개월 만에 부도를 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만약 이 사업이 조금이라도 잘 되었다면
하나님 앞에 엎드려지는 저의 모습은 없었을 것입니다.
단기간에 망하게 하심으로
저는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을 잃지 않았고
다만 돈을 잃었지만
하나님께 진정으로 돌아오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거룩한 산에 올라 드린 새벽 시간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받고 기도하였지만
세상의 사업장에서는
늘 빚이라는 애굽을 탈출하기위하여
나를 위한 신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던 저 였습니다.
그 사건 이후 하나님 앞에
돈이라는 부분에 대하여
내려놓는 훈련을 제대로 받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연약으로 틈이 생겼지만
어려운 중에라도 엎어지고 넘어져도
하나님께로 향하여 떼를 부리고 있었음과
또한 돕는 배필과 여러지체들의 중보로
그 사업이 빨리 망하게 하심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저의 죄악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즉각적으로 막아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그 이후 빚 갚음의 9년의 세월은
참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하나님과의 진정한 만남의 시간들을
더욱 사모하게 하셨음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