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2019-03-18
오병이어의 이적을 베푸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재촉하여 뱃세다로 가게 하시고 자신은 기도하러 산으로 가십니다. 거스르는 바람에 노를 저으며 힘겨워하는 제자들을 보신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와 그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칩니다. 게네사렛 땅에 이르신 예수님은 병자들이 모두 나음을 입도록 은혜를 베푸십니다.
(45~46절)
8bit 시작부터 컴과 함께 하다보니 PC통신, 인터넷, 포털, 제가 아끼기 마지 않는 SNS 공간까지 많은 분들과 함께 하며 살았습니다. 초기에 비하면 어마하게 커져서 대다수의 분들이 참여하는 곳이 SNS 이다 보니 처음 ketel 과 hitel 때는 실무와 실생활에서 막히는 부분들을 공개하고 함께 해결하며 시작했는데 이제는 일부 전문분야그룹을 제외한 곳에서는 실무와 실생활의 문제들은 숨기거나 줄이고 좋은 모습만 보이는 문화가 주류가 되었고 저 또한 어느 사이 그렇게 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039~님#039, #039댓글#039 을 창안하고 여러 포털의 온라인커뮤니티 회장들을 역임하다 보니 어느 사이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몸에 배어 버렸습니다. 저만 문제가 아니라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친 것입니다.
공동체 나눔과 말씀큐티를 시작하자마자 실무와 실생활의 문제들과 분석 그 해결을 공개해 나누던 초심이 바로 돌아왔습니다. 아... 교회 안에서만의 문제가 아니고 가정 뿐만 아니라 제가 아끼던 SNS 공간에서도 저의 가식부터 죽어야 이 공간이 살겠다는 마음을 돌려주셨습니다.
모바일도 좋아하지만 컴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조용히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혼자 글을 쓰는 것보다 댓글 다는 것이 익숙하고 편하다보니 댓글창이 QT한 내용을 적기 좋은 것도 알았습니다.
주신 마음으로 댓글창을 열어놓고 말씀묵상하는 시간이 가장 평안하고 좋습니다. 제가 겪은 사건들이 잘해석되어 저도 살리고 누군가에게도 잘 쓰이기를 원합니다.
(49, 52절)
어렸을 때부터 막연하게나마 삶과 죽음에 대한 대답을 구하고 얻는 부분이 삶에서 우선 순위가 높다고 생각은 해왔지만 마땅한 길이 잘 보이지 않고 남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눈 앞의 즐거움과 행복, 성공이 더 대하기 쉽다보니 쫓아다니며 반생이 갔습니다. 그 동안 수 많은 사건이 일어난 것이 우선순위가 뒤집힌 탓인 것을 자꾸만 잊고 그 안에서 헤매며 살았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되어 오작동하는 시점이 되어서야 충전할 곳을 급하게 찾아왔으면서도... 제대로 그렇게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되어갈지... 일과 생활에서, 자신과 가정에 어떤 일들이 새롭게 일어날지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많은 분들의 눈에 충전선을 연결하고 있는 제 모습이 어떻게 보일까... 언비리컬 케이블에 연결된 에바처럼 보일라나... 저를 알고 지내던 분들의 시선이 무척 신경쓰였습니다.
(56절)
2000년 동안 검증된 기록이 있고 현재 운영되는 시스템이 있고, 주변의 간증이 있으며 설교와 말씀묵상 가운데 제가 살아온 경험들에 대한 해석이 됩니다. 아내와 아이들, 이웃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서도 교회 안에서 살아내고 있습니다.
삶에서 탈진하여 아프고 연약한 모습으로 교회로 도망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충분히 일이 더 커질 상황들에서 치유받고 하루 하루 살아내고 있습니다.
이제 봄이와서 일과가 바빠질 상황에서... 말씀묵상하고 주일, 금요, 가정 예배 드리는 것이라도 잘 붙어 있으려고 합니다. THINK 양육교사 과정 신청까지 해놨는데 프로그램을 보니 수요예배도 나가야 하고... 숙제들이 만만치 않지만 이왕 사는 것 잘 살아내고 싶으니 성실하게 붙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0+캠퍼스 정책개발 워크샾에 참여할 수 있어서
중3아이가 주일 설교에 판교성전에서 간증을 하게 되어서
아버님 기일이 내일입니다. 추도예배로 드리게 되어서
#적용합니다
THINK양육교사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