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은 목을 꺽어 온전히 하나님께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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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6.12
출애굽기 32장1~14 찬송357
남편에게 나도 고집이 있다는 표현을 하고자 목사님설교말씀도 안듣고 큐티나눔만 끝내고
컴퓨터를 잠재운 날이 며칠 되었읍니다
나의 이런 행동이 옳은것이 아닌줄은 알지만 자꾸만 속에서 밀려오는 서러움이
마음에 구름으로 남읍니다
어쩌면 오늘 본문말씀에 산에 오른 모세가 남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모세가 산에 올라 있는동안에도 백성들은 주신 말씀을 순종하고 살아야 하는데
그새 자기의 생각들을 앞장세워 아론에게 금송아지를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저 역시 남편이 산에 올라 있는데 그 구실을 핑계삼아 말씀을 멀리하고
TV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있읍니다
그런 나의 죄를 보지 못하고 또 목은 한없이 뻣뻣합니다
분명히 남편은 나를 만들고자 주신 하나님의 선물인것 같은데
왜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이 나오고 미움이 나오고 서러움이 밀려드는지 모르겠읍니다
내가 먼저 화해를 하자고 하는것이 무척이나 자존심이 상합니다
그저 혼자 산에 올라가서 내려오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라고 소리치고 싶읍니다
나도 나를 끌어줄 목동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읍니다 앞서가는 남편과 같이 가고 싶읍니다
자기는 돈이 필요없다고 하는 남편은 돈이 무기입니다
무엇이든지 돈이 결부가 됩니다
자기 주머니만 비어지지 않으면 가족들의 주머니 사정은 생각없읍니다
아내와 자녀들의 금귀고리를 빼어 오라는 아론보다는 조금 나을까요
저와 아이들의 믿음의 귀고리가 남편의 무기인 돈의 우상에 쓰여지지 않도록
하라는 오늘의 말씀이것 같읍니다
곧은 목을 꺽어 온전히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기를 소원합니다
환경을 탓하는 믿음이 아니라 그리아니 하실지라도 할수 있는 믿음을 주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