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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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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유영진]
댓글
0
날짜
2019.03.15
#묵상일지 2019-03-15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과 함께 고향에 가신 예수님은 가르침과 행함으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하십니다. 하지만 배척하는 그들 때문에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소수의 병자만 고치십니다. 이후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러 권능을 주어 둘씩 보내시고, 파송 받은 제자들은 '회개하라' 전파하고 귀신을 쫓으며 병자를 고칩니다.
(3절)
마음으로는 구분하지 않고 많은 분들과 만나고 어울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살다보니 제가 어울리기 좋아하는 쪽은 온라인으로 소통이 잘되는 사회적경제, 농업, 50+, 소상공인, 단체리더 분들입니다. 자금과 조직망으로 밀어붙이는 유형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소소하게 자기 스토리가 있는 쪽이 좋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따로 만날 때만 장황하고 공개된 곳에서는 아무 활동도 없으면 거리를 두게 됩니다.
제가 살아온 분야 때문에 SNS 에서 자신의 프로필을 정직하게 작성하고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며 함께 토론하고 협업하는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사랑해서 함께 살 사람은 외모도 신경 쓰이지만... 사회에서 만나는 분들을 학력, 출신으로 무시하는 경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구원의 관점이 미약해서... 함께 공부하다가도 먹고 살만해지면 모르는 척하는 부류들은 안보고 살았으면 하는 것 같습니다. ㅡㅡ
(10절)
오랜만에 여동생과 식사하는 자리가 있어서 넌지시 지역 목장에 나가보는 것을 권해본 적도 있고 아이에게 함께 말씀묵상하자고 권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제 믿음이 미약하고 서툴다보니 편안하게 하면서 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잘 안됩니다.
대부분은 점잖은 분들이 많으시다보니 조용히 거리를 두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두 제 열심으로만 살고 믿는다는 지금도 상황따라 한결같지 못하다보니 거룩함을 삶으로 보이지 못한 탓입니다. 제 십자가 지고 살아내다보면... 주님이 부르시는 그 분들 각각의 때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12~13절)
제 지팡이는 묵상시간이고 머물 곳은 말씀공동체 입니다. 제가 아는 다른 원리들은 세상과 상황 따라 바뀌고 가족 부양을 위해 그냥 열심으로 하는 부분들도 영향을 받아 뒤섞여 있어서 분별이 어렵습니다. 아직도 제 상황 탓을 하면서 온전히 말씀만으로 길을 떠나기에는 머뭇거려집니다.
지금은 그저 제 십자가 끌면서 하루 하루 흐트러진 발길을 묵상으로 제자리로 돌리며 가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충남공무원교육원 잘 마치고 아산시청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부족함 속에서도 아이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쓰러져 잠들었는데 묵상할 수 있게 한밤중에 깨었습니다.
#적용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힘만 내고 혈기는 내지 않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제자들을 양육하시고자 배척당하는 길도 마다하지 않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외모로 다른 사람을 차별하며 대접받기만을 원하는 마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해주옵소서. 하나님이 불러 보내시는 자리에서 맡겨주신 역할에 순종함으로 회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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