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앞에 엎드린 회당장 야이로가 자신의 죽어가는 어린 딸을 살려달라고 간구하자 예수님이 그와 함께 가십니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온 여자가 뒤로 와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니 혈루 근원이 마릅니다. 예수님 앞에 여자가 엎드려 모든 사실을 고하자, 예수님은 그녀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하십니다.
23~24절빚은 다 갚았지만 높은 천정 바로 아래에 아주 작은 창만 있는 물찬 지하실에서 파티션 깔고 먹고 자고 하는 것을 고모님이 아시고 반지하로... 다음에는 순복음교회 옆의 초원아파트로 거처를 옮겨주셨습니다. 처음 오셨을 때 하신 말씀이 함께 기도하자... 였습니다. 교회가 옆건물이어서 거의 생활이 교회 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고모님께 저는 영이 죽어가는 후사였고 장손인 제가 제대로 찾아뵙지 않자 말씀을 안고 오셨습니다. 얼마나 많은 기도를 하셨을까요.제대로 아비 역할을 하지 못해서 아이 중의 하나는 군에서도 되돌아오곤 하는 공황장애가 있습니다. 날마다 약먹고 바깥을 오가기는 하지만 항상 위험한 곳에서 쓰러지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교회 전에는 내가 품고 함께 지내면 되지 정도였는데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항상 돌보시는 것이 주의 뜻인 것을 알고 항상 엎드리게 됩니다.
26~28절제 세계에서 나오지 못하고 제 기준으로 살려다보니 사회에 나올 때부터 상처가 많았습니다. 가까운 사람을 잃은 상처와 외로움으로 여인에게 의존했고 스물다섯에 급한 결혼을 했습니다. 그 후 이혼이나 상처가 벌어질 때마다 여인에게 의존했습니다. 사랑하는 동안은 상처를 잊고 구원받은 느낌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상황이 바뀌고 상처는 더 크게 벌어지곤 했습니다. 저의 오랜 혈루증이었습니다. 그런 아빠 때문에 아이들은 안정되게 자라지 못했습니다.이번에 중3 아이가 세례간증을 하는데 듣고 있는 저는 간증을 당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신교제와 신결혼을 하겠다는 다짐에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어떻게 할까하는 고민을 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말씀과 예배와 공동체에 꼭 붙어 있는 모습만 넘겨줄 수 있어도 좋겠습니다.
30, 32~34절대학 때는 함께 있게 되자 예배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지하실에서 초원아파트에 자리잡게 되자 여러 핑계로 교회를 다시 떠났습니다. 작년에 목장에 나가면서 심한 우울증에서 일어나 앉았습니다. THINK 양육을 받으면서사건을 통해 부르신다는 의미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믿음은 제 의지로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예배, 공동체로 유지되는 것을 알겠습니다.지난 사건들과 말씀으로 받은 해석... 그리고 지금의 상태를 매일 적어 목장과 가까운 분들 보이는 곳에 나누겠습니다.
#감사합니다1. 아이들이 큐티처럼 하루를 해석하고 나누며 마무리 했습니다.2. 교재 책쓰기 작업이 순조롭게 익숙해져 갑니다.3. 심야묵상도 참 좋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적용합니다아이들과 날마다 묵상을 나누는 아빠가 되겠습니다.
#기도합니다죽어가는 가족의 구원을 위해 주 발아래 엎드려 간구하오니 저와 함께 가주옵소서. 많은 괴로움을 받고 가진 것을 다 허비한 후에야 주께만 소망을 두고 주의 구원을 바라게 된 저를 고쳐주옵소서. 비참한 수치 가운데서 저를 만나주신 주님의 은혜를 고백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평안과 강건함을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