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작성자명 [이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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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6.08
출 29:43-46
정신질환의 가족력을 가진 저는 우리집보다 더한집이 있을까해서 학벌을 우상으로 한 결혼은 계속되는 절망이었습니다
빨강,검정,흰색,꽃무늬 옷을 못입게, 농담중에 열녀났네 했다가도 썰렁, 자다가도 이틀이 멀다하고 장례치르는 꿈으로 컴컴한 밤에 일어나 앉았고, 다투다가 너무 속상해서 울어도, TV를 보다가 장례치르는 장면이나 한복입는 사극이 나와도 채널을 돌리는, 맏사위로서 친정의 장례식에도 참석못하는 -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부정맥이 있었던 남편한테는 힘겨웠으리나 생각되는데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숨이 막히고 저집에 장모도 그렇더니 사위도... 할까봐 친척앞에서 말도 못하고... 두번 옮긴 두분 목사님께 말씀을 드려도 답변도 없으시고...
이것이 저에겐 가장 고난인줄 알았습니다
남편의 계속되는 사업과(자영업,통신업) 대출과 망함이 반복되는 돈문제가 가장 힘든것인줄 그게 문제인줄 모르다가 2004년도에 우리들교회를 와서 목장에 편성된후 내죄를 보라 는 목자님의 책망에 반항하는 보석(문제아)으로 몇달을 지내다가 어느날 내가 빚진게 아니라 하나님이 붙여주신 남편이 빚졌지 내가 빚졌냐고 책임전가하는 아담의 모습인 내죄를 보게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빚적용으로 시작된 신문배달 일이 집에서 배달장소가 20분가량의 으슥한 거리라서 혼자서 위험하니 남편이 함께해줬고 어느날은 혼자남아 자던 채연이가 무서웠는지 신문배달 갈시간만 되면 깨길래 세살짜리 채연이를 데리고 다니며 신물배달도 했었는데 술꾼을 만나 이상한 일을 겪을뻔할땐 계단을 내려오는 채연이로 인해 위험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목장에서 처방으로 시작했던 그때를 지금 생각하니 온가족이 처음으로 함께 일을 한마음으로 했었다는 추억의 적용기념(이사로 인해 7개월뿐이었지만)....
목장에서 변한 내가 나도 신기해서 남편도 목장예배만 가면 변할거란 생각에 목장을 안가는 남편한테 여보여보 목장예배 가시지요 하면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고!!! , 미안 미안 , 며칠뒤 또 여보여보 목장예배... 하면 내 일은... , 미안 미안 을 몇달을 반복할때, 사실은 이때도 남편을 미워했던 때라 제가 너무 믿음이 없어 신문배달 끝나고 동네교회 새벽기도를 가면 설교끝난뒤라서 컴컴하지만 미등을 찾아 그날 말씀을 보며 내가 남편을 사랑할수가 없으니 억지로라도 남편의 영혼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남편에게 주의 말씀이 임해서 말씀이 깨달아지게 해달라고 눈물로 기도하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목장예배를 가겠다고? 기도로 - 남편이 목장예배 간데요 주의 말씀이 임하게.... -
두번 참석하더니 남편이 진짜 변했습니다. 주위에서 은혜받았다고 오히려 저에게 칭찬을 하시니, -저남편 내가 전도했는데...- 나혼자 즐거운 생색이 ^^...., 믿음이기도 했지만 이게 믿음의 다인줄 알았던 나혼자 다 할거같은 어린아이 신앙이었습니다
그뒤로 남편이 마음을 잡고 컴퓨터 일을 (조금 어렵긴 했지만) 비교적 안정되게 운영했는데 어느날, 친구가게 귀퉁이에서 일하던 때였는데, 시누이가 남편한테 가게를 내라고 500만원을 주셨는데(우여곡절끝에 뺏은격이었지만) 친정에서는 제가 시누이 시집살이 할까봐 300만원을 가져온걸 -그나마 마음잡고 일하는데 (시누이에, 친정에) 돈받으면 의지해서 남편이 옛날모습으로 돌아갈까봐 덜컥 두려운 마음에- 돌려보냈는데 남편이 이것에 대해 저에 대한 상처가 있고 이것이 저의 실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한테는 돈에 대한 결벽증도 있는 이상한데가 있긴 합니다(지금의 생각)
전에는 제가 돈에 대해 깨끗하고 돈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다가 아버지 상속에 대해서도 남동생한테 다 넘기자 할때 속으로 든 생각이 아버지가 타던 중고차라도 건지자! 하는 내속을 보고 깜짝놀라 저도 돈을 좋아하는 사람이란걸 그때 알았습니다
그리고는 남편이나 저나 같이 말씀들으며 교회다니고 있으니 각자 신앙이려니 남편을 위해 기도를 안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가게월세가 일년치가 밀려가는데 수학강의를 한다고 아침, 저녁으로, 손님없으면 가게에서도 수학강의 시청을 하고 있으니....
옛날로 돌아간듯한 남편의 모습에 분한 마음이 들어 울분이 터질때,
처음 우리들교회 와서 말씀을 들으면서 -남편을 위해 기도하던 때, 어떤 마음으로 기도했나-를 떠올려보게 되었고 그때나 현재나 남편을 옳고 그름으로 용서할수 없는 비슷한 상황으로 여기고 지금도 역시 말씀도 잘 못깨닫고 기도도 잘 못하니 그때 그수준대로 주님 남편한테 주의 말씀이 임하게 해달라고, 말씀이 깨달아지게 해달라고, 수학강의 자체를 반대하는게 아니라 수학강의 보다 하나님이 우선되게 해달라고, 예배의 은혜가 회복되게, 예배가 목적이 되게... 그날 그날 말씀보며 기도하면서 그러면 그다음은 하나님이 책임지실거라는 생각에...
<친정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4개월동안 구원만을 위해서 애통했는데... 상속으로 받은 공동명의 집이 허술해서 몇푼 안갈줄 알았는데 세금계산 하다보니 각자 1억대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두어머니를 책임지기 위해 받은 상속이 욕심이 되어 나이든 부모로서 채연이에게 물려줄 마음도 있었다가 계속되는 망함을 보다보니 돈은 없어져도 구원 이상도, 이하도 없다는 예배중에 들은 말씀이 생각나서 믿음으로 살아온 삶이라도 남겨주는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친엄마로 시작된 정신질환은 네째여동생도 정신질환으로 예수없이 투신해 자살했고(동생이 유난히 차별을 당해 마음도 무척이나 많이 아팠고 남은 가족으로서의 슬픔도 겪었고, 두달후 할머니도 예수없이 가셨을때 -제발 우리집에 슬픈 죽은장례가 아니라 부활이되는 살아나는 장례를 치르게 해달라고 기도했었기에 친정아버지 폐암 4개월 선고때에도 원망의 대상이던 아버지의 구원에만 촛점을 맞출수 있었습니다), 남동생도 관계망상증이라 하니 예전같으면 제가 살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유전이라고 친척들로부터 너희중에 엄마같은 사람 나올거라 얘기를 수도없이 들었으니 이상황에서 다음엔 나...? 이런 두려움에 부들부들 떨었을....
새어머니도 친정집도 내가 지킬수 없는것인데 하나님께 맡기고 말씀의 식양을 따라 오늘도 남편이 말씀위에 바로 세워지길 기도하며 -남편이 요즘 수학강의를 듣던 아침 저녁 시간에 비교적 말씀을 보고있고 주일예배 전날도 먼저 말씀을 읽고가니 하나님이 내기도를 들으신다는 신기함이 있고 지금의 마음조이는 환경이 지금의 말씀보는 남편모습을 통해 위로를 얻고 작지만 하나님께만 상급이 쌓이길 기도합니다
지금상황에서 말씀보며 기도할수 있다는게 특권이라는 말씀을 실감하며
사실은 이것이 제가 거룩해서인줄 알았는데 -44절 내가 그 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하시니
내가 거룩해져서 거룩한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거룩하게 양육해가셔서 하나님 은혜로 거룩해져가는 은혜임을....
죽는 순간까지도 눈을 못감고 누구 때문에!!!! 비판의 종, 원망의 종, 정신질환의 내력의 종, 온갖 두려움의 종 애굽에서 벌벌 떨었을 저를 말씀과 성령공동체, 큐티를 통해 하나씩 하나씩 애굽땅 종에서 인도하여 낸줄을 알리라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들 교회를 사랑합니다
하나님 말씀있는 우리들교회를 못만났다면 저역시 친정의 내력처럼 주저주저하며 어눌하게 살았을 저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