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에게 고운 속옷을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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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6.06
출애굽기 29장1~18 찬송213
오늘 말씀이 해석이 잘 안되어 저녁에 큐티를 하리라 했는데
아침 아들의 퉁명스런 말한마디에 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읍니다
계단을 내려오며 서글픈 생각이 들어서 속으로 아들 욕을 했읍니다
미용실에 와서 딸에게 하소연을 하니 조금 마음이 풀립니다
일을 하는중에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착하기만 했던 아들인데 좋았던 날보다 망하고 빛지고 환난 날들이
더 많았던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가슴에 맺힌게 많은데
참다가도 한마디씩 할때는 마음속에 다른 사람이 말하듯이 합니다
속죄죄와 번제제로 쓰여져야 할 엄마인 내가 아직 쓰여지지 못하고 있읍니다
각이 뜨이고 내장이 다 불사름을 당하여야 하는데
아직 죽어지지 못하고 살아 있읍니다
내 아들에게 깨끗하고 고운 속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