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 흉패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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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6.05
대제사장의 옷은 여러 가지 입니다.
흉패, 에봇, 겉옷, 반포 속옷, 관, 띠로 되어 있습니다. (4, 39)
하나님께서 대제사장의 옷을 영화롭게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그중에 독특한 것이 판결 흉패입니다. (15)
판결 흉패는 에봇 위 가슴에 가로 세로 한 뼘(반규빗으로 22.5cm)씩
되게 만들어진 정사각형으로 그 안에 물건을 담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판결 흉패에는 세 개씩 네 줄로 12개의 보석이 달려 있습니다.
각기 다른 보석을 금테로 둘러서 흉패에 부착하였습니다.
보석 위에는 12지파의 이름을 적어 놓았습니다.
판결 흉패가 떨어지지 않도록 금사슬을 만들어
네 귀에 매어 대제사장이 착용했습니다.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29)
대제사장 아론은 하나님을 뵈러 성소에 갈 때
이스라엘의 12지파 이름이 새겨진 보석이 있는
판결 흉패를 붙이고 갔습니다.
판결 흉패에 있는 보석은 이스라엘 각 지파를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각 지파를 보석처럼 여기십니다.
한 종류의 보석이 아닌 각기 다른 색깔을 내는 보석으로
하나 하나가 다 의미있고 소중한 것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각 지파를 보석처럼 소중하게 생각하듯이,
이스라엘 자손들도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보석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당하는 고난과 연단은 보석으로 만들어 지는 과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을 보석처럼 빛나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만드셨습니다. (벧전 2:9)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드러내는 자들로 세우셨습니다.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 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지니라 (30)
판결 흉패의 안쪽 주머니에 우림과 둠밈이라는 것을 넣었습니다.
우림(빛), 둠밈(완전)은 복수형으로
우림과 둠밈은 빛들과 완전들 이란 뜻입니다.
우림과 둠밈은 하나님의 뜻을 알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대제사장이 하나님께 질문을 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림과 둠밈을 통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우림과 둠밈이 두 개의 주사위 형태로 되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 한 개의 물건인데 그곳에서 빛이 발하면 Yes ,
그냥 있으면 No 라는 표시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림과 둠밈이 어떤 모양인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는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우림과 둠밈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대제사장에게 주신 선물이 우림과 둠밈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 수 있는 길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보석처럼 빛날 수 있는 것도
우림과 둠밈을 통하여 바른 길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백성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십니다.
우림과 둠밈처럼 분명하게 알려주십니다.
내 욕심과 이해관계에 얽매여 있으므로 듣지 못합니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셔도 듣지 못했다고 있습니다.
우림과 둠밈은 Yes, No 로 간단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구체적으로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일 주시는 말씀을 따라 간다면 보석같이 빛나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석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원석에서 보석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보석으로 빛을 내기까지 인내하기 원합니다.
나만의 독특한 빛깔을 내며 하나님 앞에 서 있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