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찾고 있는 중...
작성자명 [서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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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6.01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1:1-2절
<큐티말씀>
엡 1:1절-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엡 1:2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나의 묵상>
목사님께서 5월 가정의 달에 이어 6월은 교회의 달로 정해서 새벽예배때 살펴보기로 했다.
난 요즘 무슨일을 하든지 또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보면서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가요? 하고 나의 하나님께 묻는 버릇이 생겼다. 아주 아주 사소한것도...
오늘 새벽예배때도 설교를 듣고 있으면서도 머릿속에는 계속 물음표(?)들로 가득찼다. 이렇게 새벽부터 와서 예배를 보고 있는 것도 상상도 못한일이거니와 내안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생각하면 정말 기가막힌 일이 아닐수 없기에 계속 하나님의 뜻인가 하고 되물었다.
최근 나에게 교인들이 정말 많이 하는 말이 하나님께 은혜 받았다는 말이다.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철철 넘친다고 한다. 그냥 가만히 앉아 있어도 그러길래 처음에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렇게 변한 나를 보고 그럴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난 하나님을 어떻게 해서 찾게 되었는가? 하고 나에게 물어 본다. 내가 과거에 비해 하나님을 찾을 만큼 나약해 졌는가? 나에게 돈이 없어서? 아! 만약 이래서 하나님을 찾았다면 난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다... 왜 하나님은 갑자기 내게 찾아와서 많은 깨달음을 주셨을까? 물론 때가 되어서 하나님께서 역사 하신 것이지만 정말정말 궁금하다.
몇달전에 늘 하던 집안일인 세탁기에서 옷을 빼서 널고 있을때 아! 감사하다 는 말과 함께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때 이후로 이런 느낌을 자주 받는다. 그냥 모든게 감사하게 보인다. 과거에만 감사한게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지금도 감사할게 너무 많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몸단장을 하듯이 당연히 교회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지난주 토요일이 교회 대청소날이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교인들이 너무 많이 올거 같아서 내가 필요없으면 동태(?)만 살피고 올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그게 아니었다. 젊은 청년들은 별로 없었고 당연히 오리라 생각했던 교인들도 오지 않았고 늘 뵈오던 연세든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냥 올수가 없어서 이몸 부서져라 잘하든 못하든 하고 왔다. 그래도 하나님의 몸인 교회를 깨끗히 하는데 보탬이 됐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뿌듯했다.
난 세상에 비춰 목회자도 교역자도 아닌 정말 작은 사람에 불과하지만 자꾸 내맘속에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을 찾게 되니 다른 교인들에게 예전에 비해 내가 다소 앞서가는 모습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부담이 된다. 이게 지금 내가 하나님께 묻고 있는 질문 중에 한가지다. 이렇게 자석처럼 하나님께 찰싹 달라붙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