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주시는 것도...
작성자명 [이양숙]
댓글 0
날짜 2009.05.26
출23:1-19
뇌물이 사람을 잡는다는 말이 요즙엔 더욱 더 실감이 난다.
얼마전에 어르신 한분이
만원짜리 한장을 꺼내시며
이것은 돈이 아니고...
어르신의 마음이다 말씀하시며 자꾸 받으라고 하셔서
어르신께 안받는다고 말씀 드려도 소용이 없어서 1만원 을 받았다.
차비하라고 하셨다.
내가 어르신 마음안에
고마운 사람으로 생각되는 것 만도 감사하다고 하며
여러번 거절 했지만 소용이 없었어.
그돈으로 다른 독거노인 어르신께
쪽파 3000천 짜리 두단 사드리고
남은돈 4000원으로 녹두죽을 만들어 어르신께 갔다 드렸다.
그 다음 날 교회 안에서 차 접촉 사고가 났다.
후진 하다가 물건배달온
차량 앞 반바에 쌀알 크기 정도 차 페이트가 벗겨졌다
미안해요 선처를 바랍니다 하며 사과를 드리는데도
차 수리비 7만원 주세요 라고 해서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너무 많이 요구한다고 하며 소란이 일어났다.
보험처리할께요 라고 말씀드리는데 ..
잘 해결이 되어 그냥 가겠다고 하셨다.
그냥 가시면 내가 미안해서 안된다고 하며
3만원을 창문 안으로
안 받으려고 하는 것을 던져 넣어 드리고
사건이 종결 되었다.
집에 와서 생각하니 어르신께서 주신돈이 생각이 났다
내가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
어르신 마음이라고 하시며 억지로 주시길래
너무 거절하는것도 어르신 마음을 섭섭하게 하는거다 라는생각이 들어서
받았고 다른 어르신께 쪽파 사드리고
또한 돈 주신 어르신께 녹두죽을 사드렸는데...
생돈 3만원이 날아가버렸다
억지로 주시는 것도...
내 것이 아닌 것은....
절대로 안 받아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돈 만원 받은 것을 후해를 많이 했다.
그날 이후에도 어르신께서 천원짜리 몇장을 내미신다.
자식도 이렇게 안해 주는데..고맙다 ..내가 너무 호강한다 하시며...
아닙니다... 어르신 ..이제는 절대로 안받습니다.
이것은 내 마음이다 돈이 아니고..
아니요... 어르신.. 저 어르신... 돈 받으면 내가 망합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어르신은 돈을 내 밀고 ....이러며 한바탕 웃는다.
주님
뇌물 은 눈을 어둡게 한다고 말씀하심을 듣습니다
의로운자의 말을 굽게 한다고 말씀하심을 듣습니다.
어디선지 구별 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