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3 열왕기상 12:1~11 르호보암의 선택
#039#039너가 잘 해야지#039#039
남편의 혈기와 외도의 멍에를 메고 가는 게 버거웠는데 사춘기에 이른 큰딸이 방황하면서 아빠와 부딪치고 가출하는 사건을 통하여서 더욱 무거운 멍에를 메고 가야만 했기에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나마 작은딸이 공부는 못 하지만 인기가 많아 반장을 하니 나를 위로해 주는 것만 같아서 감사했습니다. 착하고 마음이 여린 딸인데 그 마음은 헤아리지 못하고 엄마가 언니 때문에 이렇게 힘이 드니 네가 나를 위로해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며 더욱 무거운 멍에를 메워주었습니다.
그 당시 큰딸의 가출 사건은 상상도 못 했던 일이었고 감당할 수도 없었기에 기도원에 가서 일천번제 기도를 드리듯 눈물 콧물 흘리며 울부짖으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쨘~amprsquo하고 되어지는 것이 없으니 누구의 말도 들리지 않았고 위로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착한 줄로만 알았던 작은딸이 언니한테 대들면서 싸우는 모습에 기가 막혔는데, 엄마인 내가 그것을 어거 할 수 없다는 것이 슬펐습니다.
이제야 돌이켜 말씀으로 보여주시니 내 멍에가 너무 무겁다고, 채찍으로 징계받는 것이 아프고 힘들다며 작은딸에게는 착한 딸로 있으라고, 싸우지 말고 대들지 말라고 더욱 무거운 멍에를 메워주며 전갈 채찍으로 징계했었다는 것을 이제야 말씀으로 깨닫게 되니 돌이켜 회개합니다.
실력도 없으면서 반장을 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실력인데 그것을 무시하고, 네가 할 수 있는 것이 뭐냐며 기를 팍팍 죽이면서 무력하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나amprsquo라는 것을 인정하며 딸에게 용서를 빕입니다.
어제 목장예배에서 작은딸의 나눔을 듣고 하신 목자님의 말씀이 천둥소리처럼 들렸는데 오늘 큐티 말씀으로 나의 죄와 악을 다시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운동으로 거칠어진 차가운 작은딸의 손끝이 지금도 저의 마음을 아리게 합니다. 듣는 마음을 주사 일천번제 회개기도를 하게 하시고, 말씀으로 모두가 살아나는 선택을 하고 결단하며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