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을 돌려 주지는 못했읍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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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5.24
출애굽기22장1~15 찬송233
우리 미용실은 요즘말로 체인점입니다
본사가 정해놓은 규칙을 지켜주어야 하는 법이 있지요
그 중에 고객님이 시술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면 요금을 도로 환불해주라는
규칙이 있읍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고객이 백 프로 만족을 느낄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물론 드물게 아주 맘에 안든다는 고객님도 있었읍니다
하지만 요금을 돌려 주지는 못했읍니다
본사와의 법을 어긴거고
사실은 아까운 생각이 들었던 거지요
도둑질이나 고의적인 피해는 아니지만 고객들의 시간과 아름다워지고 싶은 기대를
망쳐놓았으니 변상을 하는 것이 마땅한것인데
우리의 현실은 아직 그러지를 못하고 있읍니다
본사 회장님이 미국의 영주권자라 그 나라의 시스템을 적용시키는 것 같읍니다
반대로 내가 그런 처지에 있어서 시술비를 환불받았다면
그 업소에 대한 믿음이 한층 높아지겠지요
내게들어온 현금이 다시 나가기는 하지만 고객의 마음은 완벽하게 지킬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언제나 내 생각만 하지 말고 상대방의 마음으로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져 봐야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