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에 반드시 죽여야 할 것
작성자명 [박동언]
댓글 0
날짜 2009.05.23
저는 마음이 약한 편이었습니다.
지금도 여린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차례 사업 부진과
또한 사기를 당하며 부도도 내며
이 고생 저 고생 하다보니
맘이 강퍅해진 것은 아니지만
웬만한 일에 맘이 쉬 동하지 않습니다.
부자 되기를 좋아했지만
가난한 이들과 더욱 친밀했던것 같습니다.
부족한 능력으로 부자들 틈에 끼어
함께 행사하려니 맘고생만 심했습니다.
세상에서 잘나간다 하는 이들과 함께 있다보니
그들의 자화자찬과 공치사 들어주는것도
신물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감정도
제속에서 그들에 대한 기대치가 많았기 때문이며
뭔가 바라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란 것을 깨달아 갔습니다.
점 점 사람에 대한 기대가 줄어들면서
상대에 대한 분노함도 사라져가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요즘은 보스내외에 대한 분노하는 감정보다
저 자신의 욕심에 속은 결과에 대하여 반성하며
돈 앞에 노골적으로 치사한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을 주로 모시지 못한 인간의
치졸한 다양한 모습과
세상의 지혜라기보다
잔머리를 굴리는 모양들을
벌거벗은듯 드러내 보이는 그들을 보며
속으로 웃습니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해야겠는데
치사해서 기도도 안나옵니다. 주여~
그들의 영혼이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이 생겨나기를 바랍니다.
주님,
저의 분노를 잘 다스리게 하시고
사람에 대한 순간 순간의 기대함을
즉시로 죽일수 있기 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