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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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5.21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입장이....6년동안 종으로 한 주인을 섬기고..
제 7년이 되어 자유할 것인지 남을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선 것 같습니다.
애굽에서 종살이와는 다른...
인격적인 주종관계로 대해주던 주인..
내게 아내도 주고 자식도 주어서.....누릴 것을 누리게 해준 주인과의 계약이.. 다 되어 떠나야할 때가 된....종의 입장이
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막연하게....주님의 은혜로..아브라함의 언약으로...의롭다 해주신 하나님께서
이제 내가 율법을 주시며...언약의 하나님으로...나타나시는 시점입니다.
이제까지 멋대로고 구원받을 자격 하나 없는 나를 선택해주셔서...
6년을 품고 사신 하나님께서...내게 자유의지로 선택할 권을 주셨습니다.
이제 나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주인을 떠나 자유를 얻을 것인지....
내 사랑하는 주인과 처자를 위해 귀를 뚫고 남을 것인지....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부디 내가 옳은 선택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 선택이 탐심이 아닌....사명과 말씀이 바탕이 된 선택이길 기도합니다
지금까지 내 인생은 정말 하나님 인도함으로 가능했습니다.
멋대로 살고...내 중심적이고..즉흥적이고 혈기 많아서
세상에 어울려 살기조차 힘든 내가
주님을 만나 거듭나고... 평안을 얻었습니다.
인격적 주인을 만났기에.. 그 6년이 평안했던 것인데
최근 나를 보면....내가 잘해서 내 의로 평안을 얻었다는 착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는 ...어딜 가도 이 만큼은 해 낼 것이라는 착각을 합니다.
최근....회사의 한 부서가 통째로...다른 회사로 편입이 됩니다.
지금 내가 내 자리에 있게 된 것이....모두 하나님 은혜라는 것을 아는데
오늘......그 부서에 팀장님까지도 모두 가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옮기는 회사는 대기업 그룹사기 때문에 모든 조건이 좋아 진다는 이야기도 함께 들었습니다.
엇 그제까지는...회사를 생각한답시고 혼자 두려움에 떨더니
오늘은 그들이 살짝 부러워 지기 시작하는 나의 탐심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결국 회사를 생각하면서 고민한 것이 아니라.. 내 유익 때문에 두려웠던 것입니다.
혹 이 타격으로 회사 전체 매출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회사가 감원이라도 하면 어쩌나
감봉이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내 잇권에 관한 문제인지....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메세지를 찾으려 하지 못했습니다.
오늘 나의 주인이 내게 물어보십니다.
기한이 끝났도다......선택은 내게 달렸노라고
오늘.....
주님게 대답하고자 합니다.
주님 내 귀를 뚫어 주소서....주를 사랑하나이다.
내게 주신 모든 소산과 더불어 주의 곁에 남겠나이다라고
어떤 것이든 내 탐심으로 결정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내 마음에..작은 탐심이라도 진멸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 남은 삶동안....
그저 주님 곁에서 사명 감당하다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