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위해
작성자명 [김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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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5.21
롬16:3-4, 행18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이 선교사역을 하는데 그림자처럼 도왔던 사람들이다.
그들이 바울과 함께 일을 하면서 바울을 물질적으로 도왔을 뿐만아니라 그들의 목숨까지도 내어 놓을 정도로 헌신적인 사람들이었다. 바울은 이들을 동역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모든 이방인의 교회들이 이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유대적인 관습을 따르자면 먼저 남자의 이름을 쓰고 여자의 이름을 쓰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브리스길라의 이름을 먼저쓴다. 사도행전에서도 브리스길라의 이름을 먼저쓴다. 그 이유가 뭘까? 분명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브리스길라를 강조하고 싶다는 것이다. ...후에 고전에서 아굴라가 헌신할 수 있도록 인도한 사람이 바로 여인이 브리스길라 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분명 그녀는 잠언에서 말하는 현숙한 여인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임을 고백할 수 있다.
아굴라가 지속적으로 바울을 따라다니면서 지속적으로 헌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아내의 절대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오늘 성경에서는 말하고 있다. 나는 어떠한가? 헌신을 나만의 헌신을 구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러나 말씀은 아내의 도움이 없이는 지속적인 헌신을 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다. ...수레바퀴가 한 바퀴는 크고 다른 바퀴가 작은 면 어떻게 될까? 그것은 어느정도를 가다가 그 자리만 빙빙 돌게 될 것이다. 사실 난 나의 믿음만 중요하게 생각했다. 난 어떻게 해서든지 말씀 안에 사로잡히려고 애쓴다. 그러나 나의 아내는 마음은 있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 좀처럼 하지 못하고 있다. 나는 이를 방관했었다. 사실 아내는 세 아이들을 돌보느라 힘들게 살고 있다. 그 아이들을 치닫거리를 한다는 것이 보통 힘든 것이 아니다. ...난 이런 것들을 뻔히 알면서도 수수방광만 해 왔었다.
이제 아내를 도와야 겠다. 그녀가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