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출애굽....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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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5.17
나의 출애굽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 질문을 받았을 때 나는 딱히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의 출애굽은 무엇일까?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의 출애굽이 무엇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출애굽은.........죄고백을 하면서...주는 그리스도라고 신앙 고백을 한 제 세례였습니다.
극적인 내 세례...그것이 내 출애굽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내가 엄마 배 속에서 잉태되기 전부터..
나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보시기 좋은 모습으로 만드셨는데
그 모습은 잃어버리고...
종노릇 하는 줄도 모르면서 애굽에서 살았습니다.
죽겠다 고통스럽다 외쳤지만
딱히 그곳에서 나와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난...세상의 종이 되어 죄의 종이 되어서 운명처럼 살았습니다.
그런데 바로의 마음을 걍퍅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제 마음도 죄로 요동하게 하셨고
스스로 끊지 못하는 술과.....음란과 방탕 속에서.....강권하셔서....
출애굽의 마음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들 공동체에 이끄신 것도 하나님이고...공동체에서도 끝까지..애굽에서 나오지 못하는
나를 강권적으로 이끄셔서..홍해를 갈라주셨습니다.
.....내 죄....삶에 대한 해석..
죄에 대한 오픈....모든 것이...하나님의 전적인 의지였습니다.
내가 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부터 제 삼월 곧 그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나는 어떤 존재일까...
나는 왜 사는 것일까? 내 성적 정체성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갈등이
내가 죄를 오픈하는 순간..실타래가 풀리듯 풀렸습니다.
어려서..상처....그리고...과거의 나..현재의 내가 모두 이해가 되고 삶이 해석이 되었습니다.
홍해가 갈리고 그 드라마틱한...출애굽이 시작되어...
이제 어느덧 시내 광야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나를 이 끄신 그 하나님께서 언약을 주시려 하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고...
언약을 지키라 하십니다.
주님께서 나를 강권적으로 이끄셨고
이제 내가...그 언약...듣고 준행하며 살일이 남았음을 말씀을 보면서 깨닫습니다.
오늘 이 아침 나의 출애굽을 생각하면서
이제부터 남은 삶동안...
늘 말씀 보며....명령 찾고...사명 찾고...그것들을 준행하며 살아 가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죄 속에서 허우적 거리며 살던 나를 이리도 사랑하세
출애굽 시켜주신 나의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