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리고 아옹!!!
작성자명 [신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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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5.15
시어머니가 늘 하시던 말씀입니다.
사람이 눈가리고 아옹하며 살면 안된다. 진실해야 한다.
우리 어머니는 많이 배우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삶을 바쳐 자식들의 성공을 위해
몸이 으스러지도록 열심히 일하셨습니다.
시아버지의 지속된 바람과 사업실패로 인한 괴로움에도
꿋꿋하게 가정을 지키며
가정경제를 짊어지고 열심히 사셨습니다.
이제
칠순이 지나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셔도
잠깐 실업당한 믿고 의지했던 아들이 잘되고 잘살기만을 바라십니다.
그런 어머니가
왕고집이라 교회는 눈에 흙이 들어와도 안간다 하십니다.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하셨는데.....
네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하셨는데...
독한 말로 심사를 괴롭히던
시아버지가 교회갈때는
어서 가서 말씀듣고 변화되라고 독려하시더니만
아버님 천국보내시고는
당신은 교회가지 않으십니다.
남편과 저의 사명이 바로 믿지않는 양쪽 집안 구원인데(100명은 넘을듯..)
말씀으로 변화된 삶을 그동안 많이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
눈가림만하여 사람을 기쁘게 했습니다.
선을 행하면서도 마음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오늘 주께서는
눈가림만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야
무슨 선을 행하든지 주에게 받은줄을 알기 때문입니다.
눈가림만 하여 사람에게 인정 받고 잘보이려 나를 근사하게
포장했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눈가림으로 사람을 기쁘게 하기보다
진실함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일이 없는 하나님이심을 잘 알면서도
저는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였고 취하였습니다.
그래서 내게 좋게 평가된 사람만 사귀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성실한 마음과
순수한 마음과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하듯 해야겠습니다.
제가 무슨 선을 행하든지
주에게 그대로 받은 줄 알도록
저는 연기처럼 사라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