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다림줄
작성자명 [박종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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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5.15
2009-05-15(금) 에베소서 6:1-9 ‘말씀의 다림줄’
자녀와 부모, 종들과 상전...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바르게 행할 바를 말씀하십니다.
1. 자녀들: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4. 아비들: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5. 종들: 그리스도께 하듯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라
9. 상전들: 주께로 받은 대로 선을 행하라
주 안에서, 주의 교훈으로, 그리스도께 하듯, 주께로 받은 대로
모든 교훈의 중심에 주님이 계십니다.
이는 주님을 다림줄로 하여 살라는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아모스 7:7-9절에 나오는 다림줄의 개념은
벽돌을 쌓을 때 수직중심을 잡기 위해서 내리는 추를 말하는데
그 다림줄은 심판의 줄이기도 합니다.
그 다림줄을 잡고 계신 분이 하나님이시니
그 다림줄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 할 것입니다.
내가 쌓아가는 하루하루의 시간이
거룩한 성전으로 건축되어지는 시간의 벽돌인 바
주님은 그 다림줄로 나의 삶을 감찰하고 계십니다.
어제 벽돌 한 장을 잘못 쌓았습니다.
더 공들여 쌓기를 원했던 아내 사랑의 벽돌을
사단의 훼방으로 제 자리에 놓지 못했습니다.
아들에게 인터넷 서신을 쓰면서
아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본문의 교훈을 좇아
엄마를 더 사랑하겠노라 약속까지 했는데
사단은 그걸 노렸던 모양입니다.
24 시간의 마지막 1 시간을 버티지 못하여
피곤한 육신을 주의 십자가로 다스리지 못하여
공들여 마무리했어야 할 벽돌 한 장을 잘못 놓았습니다.
한 번 놓여진 그 벽돌은 다시 쌓을 수 없음에
나의 강퍅을 돌아보는 회개의 벽돌이 될 것입니다.
그 벽돌 위에 오늘 또 쌓아야 할 새 벽돌은
말씀의 다림줄에 어긋나지 않는
순종의 벽돌이 되기 원합니다.
어긋날지언정 무너지지 않는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지는 하루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