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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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5.08
근육위축증이란 질병이 있습니다.
이 병을 앓는 사람은 뇌세포, 신경세포, 근육 등,
필요한 부분과 지체가 다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뇌는 적절한 신호를 보냅니다.
신경도 그 신호를 전달합니다.
그런데 근육이 반응하지 않습니다.
뇌와 신경은 움직이라고 신호를 보내만
근육이 반응하지 않으므로 일어나는 병입니다.
몸에 각 부분과 지체가 있어도
이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반응하지 않는다면
신체의 기능은 정지되고 맙니다.
형태와 모습이 있지만 기능하지 않는 가정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교회가 있습니다.
모든 조직은 온전해 보이지만 마비되어 있는 국가가 있습니다.
몸이나 공동체도 하나 되지 않으면
모양은 멀쩡해보여도 아무런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비로서 작동을 합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2-3)
성령님께서 하나 되게 하십니다.
나뉘어진 마음을 하나 되게 하십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묶어 하나 되게 하십니다.
하나 됨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겸손과 온유함으로 행할 때 가능합니다.
온유한 마음으로 자신을 낮출 때 하나 됩니다.
하나가 되려면 상대를 용납해야 합니다.
용납하기 위해서 오래 참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때 상대를 품으며 하나가 됩니다.
그 속에서 하나 됨에 평안과 기쁨이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하나 되게 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4-6)
하나 되어야 할 이유가 나옵니다.
하나님, 주님, 성령님은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한 하나님을 섬기고 있기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한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한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7)
한 아버지 밑에서 나온 자녀가 다 다릅니다.
재능이 다릅니다.
관심이 다릅니다.
생각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한분이시지만
자녀들이 받은 은사는 다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른 선물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입니다.
마치 한 몸에 지체가 다 다른 것처럼
은사가 다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입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1-12)
다른 은사를 통해 하나가 이루어집니다.
다른 지체들이 모여 온전한 한 몸을 이룹니다.
다르기에 각자 정체성을 잃지 않고,
소중한 존재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르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다르기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르기에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나가 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하나가 되지 않으면 다른 것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가 될 때 다른 것의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른 것을 인정하게 하소서.
다른 것을 보며 조화를 이루게 하소서.
겸손과 온유함, 오래 참음과 사랑으로
다른 사람과 하모니를 만들게 하소서.
오늘 다른 것이 불편이 아니라,
축복임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다른 사람과 완벽한 조화를 경험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