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교회 마디 하나가 토론토에서 하는 일을 보고합니다
작성자명 [순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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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5.08
한국보다 하루가 더디가는
이곳의 수요일은 어제였습니다
따라서 어제 저녁 6시에 예수와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게 된 정아 집사님과 함께 수요예배를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계속 일하다 저녁때 운전해서 교회간다는게
쉽다하면 쉬운 것이요 어렵다하면 어려운 것이지만 태어난 목적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살아가는 것이 유일한 기쁨인 이상
예배드리러가는 순간만큼 내 영혼이 상기되는 순간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님으로 인하여 탄생된
새 사람 ,곧 그분의 신부인 교회를 온전하게 세우는 일
그 일을 위하여
어제부터 수요 예배가
끝난 뒤 묵상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리더는 정 아 집사님이 하셨습니다
나는 정 아 집사님을
이 낯선 이국 땅 캐나다 토론토에 온전한 주님의 신부 주님의 교회로 세우는게 꿈입니다
때가되면 우리 교회도
아주
자연스럽게
무리없이
큐티 모임을 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겠지라는
생각을 늘 맘속에 품고 목사님과 더불어 기도를 하고
있는 중인데 지난 달 한달동안 한국을 다녀 온 정 아 집사님이
자기들은 어쩜 이년만 있다가 한국에 갈지도 모른다는 것이였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이 정 아가 항상 내 옆에만 있다는 보장이 어디 있단말인가?
어서 서둘러 큐티 모임을 시작하지 않으면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는 말씀이 뜻하는대로
우리들 교회 마디인 정 아를 통하여 받을 수 있는 도움을 놓칠 수 있겠구나
생각하니 찬 물이 갑자기 가슴에 차오르는듯 온 몸이 시러오더라고요
그래 교회를 움직여서 큐티모임하는 것보담
차라리 정 아와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역을 움직여
큐티하는게 빠르겠다 싶어 한 서너달동안 이 지역
소식지에 광고한 후 9월부터 울 집에서 큐팀 모임 하기로
작정하고 그 #46767;을 펼치려는 순간 뜻밖에 목사님께서 허락하시게
되여 어제부터 교회에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어제 묵상 모임 시작 전
정 아 집사님이 어떤 식으로 묵상 나눔을 하는게 좋냐고
묻길래 우리들 교회에서 하던 식 그대로 하라고 권했습니다
매일 성경 교재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역시 말씀을 나누는 기쁨처럼 즐거운 순간은 없더라고요
말씀 나눔의 순간이 없으면 계시되지 않을 비밀들이
말씀을 가지고 떡을 떼듯 나눌 때 우리들 마음 문을 여사
모든 지혜와 지식으로 넘치시는 주님을 기여이 만나게 만드시는 성령님!
그리고 특별히 말씀 나눔의 현장속에서 만나게 되는
하나님은 모래알처럼 따로 따로 놀기 좋아하는 우리들을
서로 서로를 결속시키는 대단한 결속력의 하나님이시라는 걸 깨닫게 되였답니다
하나로 연합시키는 힘이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어제 정아 집사님께서
에베소서 3장 1절에서 12절 말씀을
함께 읽은 후 각자 맘에 닿는 말씀을 나누어 보라하는데
내가 나누고픈 말씀들을 다른 지체들이 하는 바람에 나는 정말
너무 어려워 손대기 싫은 말씀을 가지고 나눌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답니다
그래 난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말씀을 나누었답니다
질문
왜 하나님께서는 직접 당신의 지혜를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알리지 않고 교회를 통해서 알리게 하려는가?
그런 질문을 하게 된 동기는
정치나 행정 그외 권세들에 관하여
신경쓰며 살기보담은 강 건너 불보듯 무관하게 살고 싶어 하는
내 이기적인 성향이 그 말씀을 본 순간 교회인 나로써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을 애써 잊으며 산 내 무능함을 보도록 만들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아니
아예 골치아파 모른채 하고 살았던 나를 보도록 한 것입니다
가령 성령이 친히 교회의 감독으로 세운 남편을 위해
하늘의 통치자들과 권세들 앞에 요셉처럼, 다니엘처럼
예루살렘 교회 총회처럼 하나님의 지혜를 알려주어야 함이
마땅한 것인지라 그 말씀을 틀 품고 기도 해주어야 하는데 그것조차 골치가 띵한 것입니다
교회속 깊이
안으로 자꾸만 들어가면
짊어져야 할 십자가가 너무나 휑하니
보이고 그 보임이 또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는
신앙의 연륜이다 보니 아예 가까이 가서 만져 볼 생각도 안한다는 것입니다
남이 아닌 내가 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고 자부하는 내가 말입니다
위선자이지요
거짓말장이지요
그런데 그 질문을 하는 순간
왜 그렇게 하셨는지 성령님께서 답변을 주시더라고요
하나님의 후사이니깐
하나님의 상속자이니깐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정말
이런 것을 내가 상상인들 했겠습니까?
내가 그분의 상속자라는 걸 이토록 실감나게 성령님께서
계시해 줄 수 있도록 말씀 나눔의 시작을 해 준 정 아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태평양 건너 위니펙에서 살다
기여이 내 곁으로 보내주신 정 아 하나님의 섭리에 다시한번 탄복할 따름입니다
그래
하나님의 후사로써
당당히
담대하게
하나님의 보좌앞에 나갈 수 밖에 없는 특권이 주는 즐거움은
잠시 잠깐이고
이제
실제로 내가 씨름하듯 간구하여
얻게되는 하나님의 지혜를 하늘의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알리며 헤쳐나가야 할 그 말할 수 없는 정사의 중압감이 내 머리 내 가슴
내 영혼에 가득차 전신을 거룩케 만들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주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내게 순환되어지는 그분의 예정되어진 뜻으로 나타나는 경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