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없음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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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5.0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의 사랑 없는 행위와.....가식을 회개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내 사랑이 얼마나 편협한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나는...사랑이 없습니다.
최근 나는...........내가 얼마나 안목의 정욕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고
사랑하지 못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최근 나는 회사 내에서 힘들어 하는 지체에게....
상담을 해주며.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었습니다.
회사 생활도 그다지 잘하는 편도 아니고 생긴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저.......내가 믿는 사람이니까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리했습니다.
그리고 전도를 하고 우리들교회에 한번 오는 것까지 하더니...
왠지 세상적 방법으로 내게 의지하는 그녀를 보니까
자꾸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에서 점점 멀어져 갑니다.
그것은 ...얼마전 힘들어 하던 사촌언니에 대한 내 전도 태도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엔 열심을 가지고 만나다
점점 나만 이용하는 것 같은 언니에게 신물을 느끼며....
왕래를 멈춰 버렸습니다.
허구한 날..PC고장 났다고 전화하고..
뭐 해달라 전화하고....사람 오라 가라하면서
그렇게 교회 한번도 나오지 않는 언니를 보면서 속으로 니가 아직 덜 힘들어 그래 하며..
놓아 버립니다.
그러니..내게 열매가 없습니다
사랑이 없이 그저 동정과...내 열심만을 가지고 하니 어떤 열매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사랑 가운데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야 하는데
사랑이 없으니 뿌리가 내리지도 못하고
뿌리를 내리지 못하니 말라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 주던 지체를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받은 사랑의 힘으로 ...내 힘으로 사랑할 수 없는 지체를 사랑하는 일을 해야하는데
아직 내 사랑의 힘이 거기까지 나가지 못합니다.
이는 아직도 내 마음 속에 사랑을 하기보단 받으려는....
어린애같은 신앙을 가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은 주님께 특별히..
사랑하는 마음을..열어 주시길 기도하고 싶습니다.
번개의 아들에서..사랑의 사도가 된 요한처럼
저도 사랑의 사도가 되고 싶습니다.
내 힘으로 사랑이 도저히 불가능 한 것을 인정하며
주님께 간구하고 싶습니다.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길....
그래서 그 사랑의 힘으로 뿌리를 내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