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아히도벨은 어쩌면 저렇게 나쁜놈일까 기회주의자라고 생각했었다
아히도벨이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 이해타산으로 그럴수 있다면 나도 그럴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알아버렸다.
나도 본성-죄성이 다를바 없는인간이기 때문이다
죄의 결과가 얼마나 끔찍한지 그 결과를 죄지은 장소에서 생생하게보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다윗조차 열외하지 않으셨다. 아니 오히려 열외시키지 않으셨다. 철저히 겪게 하셨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용광로에 나를 넣고 사랑하시는 방법이라는 것을 이제 조금씩 알아간다.
하나님의 사랑에는 차별이 없으시다.
다윗은압살롬을 통해자신의 죄를 깨닫고 한탄하며 처절히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의눈물을 보았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고,다윗이 압살롬을 보는 마음이 나를 보시는 하나님 마음이라는 것을 내게 말씀해 주시기 위해
말할수 없는 탄식으로 중보하며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오늘 아히도벨의 예견된 모사를 통해 남편의 반역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허락하신 반역이었음을 그리고
그래서 나는 남편의 반역에서 내 죄를 본다
남편이 반역으로 수고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떠나 나의 인간적인 욕심으로 산 삶의 결론이 얼마나 처절하게 무너지는가를
내 인생의 절정의 한복판-40대의 옥상에서 보게 하신다.
나에게 십자가를 내어주시고도 배신당함이 이토록 허망하셨다는 것을 ..
나의 열심은 무엇을 위한것일까? 내 욕심은 무엇을 향한것일까? 내 연약함과 죄 열등감을 감추고, 내 억울함과 분노를 보상받기 위해 몸부림을 쳤다.
압살롬이 곧 나임을 알게 하시기 위한 고난의 심판을 통해 내죄를 보고하나님을 더욱 알게 하신다. 바라보게 하신다.
오늘 말씀의 사건이 보이는 것처럼
세상도 아는 만큼 보이고 배려도 아는 만큼 보이고 사랑도 아는 만큼 보이더이다.
주를 알게 하소서. 주의 사랑을 앎으로 내 본성인 죄를 이기게 하소서.
오늘 말씀으로 겸손히 나를 낮추고무엇을 어떻게 적용하며 살아야 하는지 깨닫게 하소서 나를 지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