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8 토큐티
사무엘하 15장13-23절말씀
13절 전령이 다윗에게 와서 말하되 '이스라엘의 인심이 다 압살롬에게로'
돌아갔나이다 한지라
14절 다윗이 예루살렘에 함께 있는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일어나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중 한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빨리 가자 두렵건대 그가 우리를 급히 따라와 우리를 해하고 '칼날로 성읍을 칠까 하노라'
21절 잇대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내 주 왕의 살아계심으로 맹세하옵나니
'진실로 내주 왕께서 어느 곳에 계시든지 사나 죽으나 종도 그곳에 있겠나이다' 하니
제목: 혈기의 근원지
다윗은 압살롬이 이스라엘의 인심이 다 돌아간 것을 알고
자기의 생각대로 그문제를 제거하려기 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기위해
아들을 피하는 선택을 합니다.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 뜻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는 다윗...
잇대는 내주께서 어디에 계시든지 그곳에 함께 있겠다는 고백을 합니다.
항상 주의 뜻함에 따라 살고자 하는 잇대..
목장에서 전남편이 지금까지의 남친들보다 더 낫다 라는 말에 전 전남편에 대한 미움과 혈기,
욕지거리, 실수로 얼룩진 과거의 흔적 등을 나열하며 그는 내상대가 아니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근데 내가 왜 발끈하며 편히 듣지 못하는 것은 왜일까?라고 생각해 보니
내 입장이 아니라서 그런 조언을 쉽게? 하는 것이고 교회에 많은 정답같은 말을
전할때는 사람마다 알맞은 때에 하는 것이라는 저만의 원리를 세웠습니다.
전 이런 생각을 근거로 용감? 무식?을 무장하여 단톡에 그런 내용을 올렸습니다.
그후 목자님과 대화속에서..
또 말씀속에서 새롭게 스치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아주 어렸을때 아빠가 엄마를 때리는 모습을 울면서 지켜본 나는 ..
술주정뱅이, 폭력자 아빠를 향한 미움과 분노의 칼을 어릴때부터 마음속에 키워왔습니다.
가출한 엄마 자리를 대신해 키워주신 아빠지만 제 속엔 감사함은 없었습니다.
성인이 된 후에는 엄마처럼 제가 좋아하고 보호해 주고 싶은 대상이 있으면
그를 보호해야 한다는 강한 정의감과 혈기를 몸으로 보였습니다.
쌍둥이는 제가 가장 사랑하는 보석입니다.
그 보석들 마음속에 무능하고 무관심한 아빠의 존재감을 심어준 전 남편은
술주정뱅이 폭력꾼의 아빠와 똑같다는 생각이 오버랩 되었습니다.
전남편의 경제적 무능력과는 별개로 어릴때부터 뼈 속 깊이 박혀있는 저의 상처난
마음이 더 큰 문제의 중심임을 깨달았습니다 ㅜㅜ
어린 경애의 마음에 깊이 새겨진 상처가 결혼생활, 사회생활, 믿음생활에 이런 고통을
주고 피해를 줬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목장에서의 나눔을 편히 듣지 못함은 제 상처에 기인한 것임이 깨달아졌습니다.
감정 기복이 많은 저는 길고 긴 상처와의 회복을 위해 말씀과 예배와 목장에 더욱
매어져 가야할 연약한 인생입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보아주시고 기도해 주신 목장식구들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ㅜㅜ
적용: 제 생각과 다를때 한번더 말씀과 함께 큐티해보고 제자신을 더욱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