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무수히 많은 죄를 지은 나(18.07.20)
사무엘하 12:1-14
나단 선지자는 다윗을 찾아가 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다윗의 죄를 들춘다. 다윗이 받은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욕심으로 은밀히 행한 악행을 꾸짖는다. 다윗은 인정하고 회개를 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는 엄청날 것임을 암시한다.
다윗은 자신의 은밀한 죄를 숨기기위해 완전범죄를 꿈꾸지만 주님이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보시고 죄를 드러내신다. 세상은 속일 수 있지만 주님은 절대로 속일 수 없다. 나도 세상사람들 모르게 나의 죄와 악들을 숨기고 살았다. 내가 말만 안하면 비밀이 무조건 유지 되는 줄 알았고 사실내가 말하기전까지는 아무도 몰랐다.하지만 주님이 나에게 들어오시는 사건을 통해서 나의 죄가 드러나게 되었다. 주님을 만나 주님의 말씀이 내 속을 비추니 어둠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죄들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 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나의 교만함, 의인의 탈을 쓰고 뒤로는 음란함으로 퇴폐업소 출입,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와 음행, 청년부 적용간증을 들으면서 너무도 감추고 싶었던 성범죄 사실 등 내가 지은 죄들을 나열하면 끝도 없다.
그중 가장근본적인 문제는 주님을 믿지 않은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믿지않고 성경을 그냥 좋은 글로만 생각했던 나이기에,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면서 인생을 내 마음대로 악행으로 저지르고 살았다. 그러니 큰 죄책감도 없이 살았다.
나단 선지자가 다윗의 죄를 들추듯이 어머니의 조울증사건을 통해 내가 주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아직도 죄의 종노릇을 하면서 죽어가는지도 모르고 죽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주님은 나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다. 그전에도 무수히 회개의 기회를 주셨겠지만 나에게는 말씀이 없었기에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또 주셨다. 난 다윗이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의 고백처럼 나의 죄들이 드러날 때마다오픈하고 주님께 회개하고 또 회개한다. 그러니 하나님은 너무도 자비로우셔서 내가 감당할 수 있을만큼만 대가를 치르게 하신다. 이대가를 치뤄야만 내가 다시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기에 주님이 주시는 사랑의 매를 잘 받으며 나아간다.
물론 앞으로 더 많은 죄에 대한 대가를 치른다고 해도 나는 할말이 없다. 내 삶의 결론이고 내가 지은 죄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대가는 약하기 때문이다. 내가 지은 죄에 대한 대가를 다 치뤘다면 난 아마 지금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주님의 은혜에 너무도 감사하다. 나 같은 죄인을 용서해주시고 살려주셔서 많은 사람을 살리는 구원의 통로로 사용해주시니 난 더더욱 주님의 증인이 되어 사명 감당하는 삶을 살고싶다. 하지만 나에게 아직도 오물들이많다. 이 오물들을주님의 말씀으로 도려낼 때마다 너무도 힘들고 아프지만 떼어내는 회개의 적용을 해나갈 때마다 내가회복되는 것이 느껴진다. 주님이 말씀의 빛으로 비춰주실 때마다 나는 주님에게 용서해달라고회개로 나아간다.
앞으로 더욱 좁고 험한 길로 갈지 모르지만 오직 주님의 말씀을 표지삼고 주님과 함께 잘 통과하기를 소망한다. 내가 회개할 때아파하고 우는만큼 그런 나를 지켜보시는 주님은 더욱 아파하고 울고 계시는 것을 알기에 주님의 손을 붙잡고 하루하루 잘 나아가기를 소망한다.지금도 인도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인도해주실 주님 말씀으로 더욱 저를 붙잡아 주세요. 더더욱 말씀을 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주시고, 들을 수 있는 귀를 허락해주세요.
적용하기
-하나님이 지켜보신다는 것을 잊지않고 나의 언행을 더욱 조심하기
-은혜의 때에 무너지는 다윗을 보며 무너지지 않게 항상 조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