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과거에 주님이 베풀어 준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지금 현재에도 진노를 거두시고 구원의 은혜를 내려달라고 간구한다. 그리고 앞으로 주님의 말씀에 따라 나아가면 화평과 영광이 임할 것이라고 한다.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을 돌아오게 해주신 주님(1절), 나는 주님을 떠나 마귀가 주는 세상의 즐거움을 찾아다녔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너무도 많은 죄를 지었다. 여자친구와 음행을 일삼으며 지은 낙태의 죄, 남자친구가 있는 순간에도 만남을 지속한 간음의 죄, 그리고 아는 형들과 더 큰 쾌락을 찾아다니며 나아간 성매매업소, 매일 봐왔던 음란물 중독, 술 중독 등 굵게 지은 죄들 몇개만 나열해도 이정도인데, 짜잘한 죄들은 얼마나 많겠는가..
이렇게 추악한 죄인인데, 세상 어디서도 용서 받지 못할 죄를 주님은 구원의 사건을 통해서 나를 회개하게 해주셨다. 나의 모든 죄를 사해주셨다.(2절) 물론 이 대가는 엄청났다. 어머니가 조울증으로 2번이나 폐쇄병동에 입원하셨고, 주님에게 살려달라고 부르짖으며울산에서 판교채플까지 온가족이 매주 예배 드리러 갔다.주님이 주시는 사랑의 진노는 너무도 아프고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이 그만큼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러셨다는 생각이 든다. 주님의 말씀에 매여가면 갈수록 조금씩치유되고 회복되는 내 모습에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주님은 오늘도 나에게 다시는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라고 하신다.(8절) 다시 내가 돌아간다고 해도 물론 6절말씀처럼 다시 살려주시겠지만 그 대가는 내가 하는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죄 짓지 말라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의 규례와 율례에 매여 가는 것이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큰 축복이다. 그래서 나는 그 고통을 조금 알기에 주위 지체들이 미지근한 이시기에 그냥 죄를 짓고 회개하고 돌아올까? 하는 질문에 나는 무조건 반대하게 되는 것 같다.
감사하게도 주님이 요새 생각지도 못한 선물들을 주신다.(12절) 서울 자취생활 힘들지 말라고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힘이 되어줄 양교식구들을 주시고, 너무 힘든 가운데 여전한 방식으로 울산에서 판교채플까지 주일성수하러 오는 가족들,울산에서 구원의 통로가 되어주고 위대한 결혼을 준비하는 친구, 함께 콤비로 세상의 선두주자로 죄를 짓던 친구가 취중진담으로 앞으로 나와함께 주님이 원하시는 콤비가 되자는 약속을 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친구지만 주님의 품으로 돌아온 그때는 나보다 더 쓰임받는 구원의 통로가 될 줄 믿는다.
내가 한 것에 비해 너무도 많은 복을 주시는 주님이기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은혜에 때에 언제 무너질 줄 모름을 항상 기억하면서선 줄로 생각하는 자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말씀을새긴다.주님과 동행하며 앞으로 남은 서울생활 잘 마무리하고 울산에 내려가서도 잘 깨어 나가길 소망한다.
적용하기
-친구들에게 계속 QT책과 나눔 전달하는 것 잊지 않기
-힘들때는 하나님이 나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떠올리기
기도하기
주님, 제가 한 것이라고는 주님에게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부르짖은 것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저를 살려주시고 일으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앞에 지은 죄가 너무도 많은데 용서해주시고 죄를 사하여 주심에 너무도 감사합니다. 주님, 저를 이렇게 살려주시는 이유가 저처럼 죽어가는 지체들을 살리라는 주님의 뜻이 너무도 느껴집니다.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저의 주위 지체들에게 구원의 통로로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