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하기: 어떻게 주의 이름을 다시 찾게 할 수 있을까?(83:16)
■ 묵상하기
○ 시인은 (혈육일지라도) 주를 대적하는 자에게 침묵하지 말고 머리를 숙이게 만들라고 기도한다(83:1)
○ 지난 월요일, 6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포항의 일터에 마지막 업무를 보기 위해 포항역에 내리는데 동생이 일하다가 다쳐서 충북대병원 응급실에 있다는 전화가 왔다. 지난 토요일공사를 하다가 다쳤는데거주하고 있는 대전의 병원을 거쳐 청주까지 오게 되었다고 한다.
○ 대충 일을 마치고 병원으로 향했다. 길이 멀어서 많은 묵상을 할 수 있었다. 3년 아래 동생은 중학을 마치고 농방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동생이 중학을 마칠무렵 전문학교에 다녔던 나와 동생중에 한명은 학업을 포기해야할 형편이었다. 그래서 학교 성적이 그리 좋지못한 동생이 포기하는 것이 어떠냐는 가족회의 결론에 동생은 동의했다. 적극적 동의보다는 그냥 말없이 순응하던 동생의 모습이 아직 생생하게 남아있다.
○ 손기술이 좋은 동생은 농만드는 기술뿐만아니라 여러 기술을 익혀서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다. 한때 사업이 어려워서 은행보증을 쓴 내게 경제적 위기도 있게 했지만 지금은 그때 실패 경험을 살려서 종합인테리어 사업은 접고 전문부분의 하청을 맡아서 하고 있다. 이제는 지역에서 네트웍도 넓다.
○ 병원에 도착하니 저녁 7시20분이다. 시간을 체크하지 않고 왔는데, 응급실은 7시30분부터 8시까지만 면회시간이었다. 이 부분도 나에게는 주일 설교에서 말씀하신 #039자기밖에 모르는 이름#039 속에 카운트 되는 순간이었다.
○ 응급실의 동생은 비장을 다쳐서 내부출혈이 심했는데 지금은 수습되었다고 하며 곧 일반병실로 옮겨도 된다고 했다.
○ 동생에게 교회는 잘 나가냐고 했더니, 비상상황을 넘긴 제수씨의 긴고발이 시작되었다. 심한 음주문제를 거론하더니 핸폰으로 오는 수많은 여성과의 카톡대화를 문제삼았다. 어느날부터 핸폰에 잠금장치를 한 것이 수상했다고 한다.
○ 동생을 위해 간단히 기도했다. 그리고 동생이 다시 하나님을 찾게하기 위해서는 생활환경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사실 동생은 영적으로 민감한 편에 속한다. 귀신도 보았다고 나에게 얘기할 정도이다, 교회도 잘 다녔다. 동생의 영성회복을 위한 첫 적용거리를 주었다. 핸폰을 가족에게 오픈하라고 했다. 그리고 나의 경험을 소개했다.
○ 나는 세째딸이 고교때 2G폰을 사용하면서 불시에 내 핸폰을 빌려서 사용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친구들에게 이상한 동영상을 보내지 말라고 했고, 지금도 언제든지 딸이 나의 핸폰을 빌려가도 안심하는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다.
■ 적용하기: 1. 핸폰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잠그지 않고 항상 오픈한 상태로 방치하겠습니다. 2. 마음에 꺼리끼는 전번은 생각날 때마다 지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