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초 봄에 너무나 힘들고 지쳐 죽음까지도 생각하던 시기에
1차 면접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던 가구 회사에서 다시 재면접을 보고
극적으로 채용이 되게 해 주신 하나님께
' 나는 죽고 주님만 드러내는 삶을 살겠습니다 ' 고 감사기도를 하였더랬습니다.
====================================================================
약 2주전에 본사 건물 바로 옆에 깨끗한 연구소 건물 하나가 세워지고 건물안 3/4/5 층에
화분 80여개가 비치되었는데
이 화분에 이틀에 한번씩 물을 주는데 그냥 뿌리는 것이 아니라 물속에 화분을 담갔다가
빼내는 수작업을 특별히 나보고 하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막상해 보니 약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일도 매우 고되서
그런 화분을 겉모습만 보기 좋다고 구매한 아주 어리석은 (?) 직원들과 그런 수종을 추천한
화분 관리 업체에게 그만 짜증 섞인 화를 버럭 토해 내고 말았습니다.
할 일도 무쟈게 많은 나에게 감히 이런 하찮은 일을 시키다니 !
더구나 지난 월요일에 짜증내며 물을 주다가 애지중지하며 끼고 다니던 3돈되는 금반지를 분실한 것을
퇴근후 집에 돌아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반지 분실 사건과 2년 3개월 동안 해 본적이 없던 버럭 화내는 일이 마음을 괴롭혀
이게 무슨 사건인가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묵상중에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하노라 (2절)말씀대로
처음 이 회사 입사 때 하나님께 드린 감사 기도를 기억나게하셨습니다.
내가 죽어야 하는데 . . . 종이 무슨 할 말이 있다고 .
그러고 보니 1989 년 40일 새벽기도후에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기업을 그 은혜 망각하고
술과 음란과 방탕으로 살던 저에게 기업을 거두어 가신 하나님이 또 기억났습니다.
심판과 멸망의 날이 오기전에 (7절)하나님을 기억나게 하신 반지 분실 사건은 제게는 반드시 있어야만 할
경고의 사건임을 인정하게 되었고
문지기의 본분을 망각한 내 교만과 생색내기의 가증한 내 죄를 보게 하신
그리고 오래 참아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하루입니다.
적용하기:
☆ 지난 화요일에 사과하러온 직원들과 화분 관리원들에게
화를 내서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 하겠습니다.
☆ 매일 아침 근무시간 전에 하나님과의 약속과 명령을 기억하고 되새기며
임직원들과 고객들을 진실되게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