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 짐인 어머니...
작성자명 [양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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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4.26
스3:9-20
세상일은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오늘 시아주버님으 발인이 끝나고
집에모여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자고 얘기를
마친후 헤어졌습니다. 전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게에 나가서 일을
하고 집에 오니 신랑이 너무나 화가 나 있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
더니 작은형이 큰형이 돌아가신게 너무 슬퍼서 술을 마시고 다른사람과
시비가 붙어서 많이 다쳤는데 성질이 나서 안갔다고 그러는 것이었습니다
제일 큰 형이 심한 알콜중독이었기에 이제 가셨으니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이제는 작은형 차례인것 같습니다...
저희 시어머님이 연세가 많으시고 몸이 안좋으시기 때문에 장례치는 동안
에 제가 옆에 많이 같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별로 같이 있을 시간이 없는데
같이 있게 되니 정말 자식농사 왜 이렇게 못지었냐고 묻고 싶었습니다..아들
셋이 있는데 누구하나 어머니를 맡을 자식이 없습니다.저보고 아이를 하나라도
낳아야하지 않겠냐고 묻길래 무자식이 더 낳을것같다고 말했습니다.. 전 정말
아이 낳아서 잘 키워보고 싶지만 없는게 더 좋을꺼라는 생각이 90%는 듭니다
저도 자식의 입장이지만 부모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아무것
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세상사는것을 가르쳐야 하는데 저희 어머님은
자라는 동안에 본인이 해야할 일들은 안하시고 이제 어른이니 본인을 책임지라는
부담만 주십니다.그래서 그런지 자식들이 다 어머니를 싫어합니다.
저라도 세상의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야하는데 저 또한 그런 어머니가 자꾸 싫어
지는게 사실입니다..자식을 못키웠다고 해도 돈이 많으면 제가 안그러겠지요?
신실하게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이들에게는 환난속에서도 주님이 보호하신다고
하셨는데 자꾸 세상의 것에 마음이 갑니다. 하루하루 똑같이 살아가는것 같지만
그 속에서 나중에 주님이 물으실테니 지금의 현실에 감사하고 행동을 취해야겠
지요..더욱더 굳건한 믿음으로 믿지않는 이들에게 심판이 오더라도 사랑의 주님
을 의지하여 보호받을수 있음을 전해주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