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요약:
타락한 거짓 선생들은 육체를 따라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자를 멸시하며 당돌하고 자긍하며 영광 있는 자들을 비방합니다. 이들에게 다가올 것은 메마른 샘과 같은 갈증과 예비된 어둠이며, 이들의 유혹에 넘어간 사람들도 진자로서 이긴 자의 종이 되는 길 뿐입니다.
믿음의 세계에 있다가 다시 타락하면 개가 그 토하였던 것을 다시 먹는 것과 같은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질문하기:
1. 거짓 선생의 유혹에 넘어가게 하는 나의 탐욕은 무엇입니까?
2. 거짓 선생에 유혹에 넘어간 나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3. 믿음의 자리에 들어선 이후에도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는 않습니까?
묵상하기:
1. 베드로는 타락한 거짓 선생들이 자신들의 탐욕과 육체의 정욕에 따라 행하며 주관하는 자를 멸시하고 교만하며 그리고 믿는 성도들까지 그들이 어둠의 세계로 끌어들이려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인본주의가 최고의 사상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책과 지식인들의 강연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해법을 찾으려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 속엔 세상적으로 성공하려는 욕심과 물질에 대한 욕구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니 자기 계발서를 찾고 그것을 적용하려 하였고, 그러니 제 자신이 거짓 선생의 제자이자 거짓 선생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세상적으로 열심히 살면 부와 명예가 올 것이라 믿었으며, 그것을 저의 아이들에게도 강조하고 강요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의롭게 만들고 저 자신이 의롭게 살겠다는 목적은 사라지고, 도구에 집착하여 음행 하며, 술취하고 남을 비방하며 심판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언제나 제가 옳았습니다. 그리고 정치에도 제가 옳았습니다. 지난 월요일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만난 야당의 선거원을 향해 쏟아 붓는 저의 말들은 절대 제가 추구하고자 하였던 이성 있는 이의 외침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옳으니 너는 무조건 틀렸다였습니다.’
세상에 나가면 거짓 선생이 너무 많습니다. 언론, SNS에 올라온 글들, 그리고 그 글들 속에 매몰되어 저 자신이 거짓 선생이 되어 저의 논리를 강요하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바른 길을 떠나 미혹의 길을 걷는 발람의 모습이 저에게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베후 2:15)
2. 베드로는 거짓 선생의 삶과 그 유혹에 넘어간 사람의 삶은 물 없이 메마른 샘과 같으며 그들을 위한 캄캄한 어둠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책 속에서 강연에서 답을 완전한 완벽한 답을 찾으려 하였지만 언제나 찾아오는 것은 공허함이었습니다. 부와 권력을 쫓는 자기계발서에서는 사람들의 탐욕으로 정죄감이 들었고, 그의 적용은 언제나 저의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할 수 밖에 없었으며 저의 행동 자체가 위선에 가득 찰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착한 것도 죄다’라는 목사님의 말씀은 100% 옳습니다. 그 성품의 선함으로 많은 이들을 포용하려 하였으나, 그 바닥에는 저의 이기심과 욕심이 함께 하였고, 여러 번의 배신을 당하였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인 판단으로는 그들이 잘못이나 바닥엔 저의 이기심과 욕심이 있었기에 일어 날 수 밖에 없었던 사건임을 믿음을 가지고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3. 베드로는 믿던 사람이 세상의 유혹에 빠져 다시 타락하면 개가 토하였던 것을 다시 먹는 것과 같은 비참함을 겪게 되리라 경고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을 받아 신장암 4기라는 큰 병을 얻은 지 체 1년도 되지 않아 회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거짓 선생의 가르침을 따라 미친 듯이 살면서 가져가던 스트레스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믿음의 시간들이 하루의 우선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있는 탐욕과 인정중독, 가족 우상의 가라지들은 거짓 선생들의 유혹에 귀가 솔깃 하도록 합니다. 아직도 저의 성품적인 선함에 냉담과 무관심으로 답하는 가족과 벗들에게 혈기가 솟고 생색이 납니다. 그런 저에게 믿지 않으며 어린 아들이 바른 말로 저에게 훈계의 소리를 할 때면 마치 당나귀가 발락에게 하였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신명기)
이제 병상보다는 세상을 접할 시간이 더 늘어날 것입니다. 어쩌면 한 모금 마시던 술이 한잔이 되고 몇 잔이 되고 몇 병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두려움이 듭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돈 때문에 들어오는 일을 마다하지 않고 전처럼 일 속에서 찌든 제 모습도 봅니다. 그 결과는 뻔할 것입니다.
믿음의 공동체 생활에 더욱 신실히 임하며 말씀을 시시각각 되새기며 제 속에서 일어서는 가라지들을 관리하여야 제가 1년 전 같은 멸망을 다시 경험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적용하기:
1. 새벽기도로 하루를 경건하게 지낼 수 있는 마음을 정돈하고, 저녁기도로 하루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2. 가족과 이웃에게 혈기를 부리지 않겠습니다.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육체의 정욕과 탐욕 때문에 거짓 선생의 유혹에 넘어가며 저 자신이 거짓 선생이 되어 의로운 자를 핍박하고 유혹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만나 말씀을 접하고 경건하고 의로운 생각과 생활을 하여야 함에도 여전히 생색을 내며 혈기를 터뜨리고 교만을 부리는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의 말씀 속에서 믿음이 더욱 공고해지고 생활 속에서 적용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