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1:1-11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으로 말미암아 썩어질 것을 피하고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 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의 성품 중에 내가 아직 더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인내와 경건, 형제 우애와 사랑이 부족합니다.
여섯 살 딸 아이는 소근육 발달에 비해 시지각 발달이 빠릅니다. 문제는 자기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는데 잘 그리지 못하면심하게화를낸다는 것입니다.
어제는 개미 그리기에 성공하고 오로라 공주 그리기를 시도하였습니다. 자기가 그릴 수 없으니 저보고 그려내라며 난리였습니다. 조금이라도 틀리면 신경질을 내며 투정을 부렸고 다시를 외쳤습니다.수없이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하다가 '짜증나!그만해! 너 그리지 마!'불같이 화를 내며 버럭소리를지르고 말았습니다.아이는 울음을 빵 터트렸습니다.
저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아침에는 게으름을 피우며 경건하지 못했고, 점심 먹으러 가다가는 갑자기 뜬 경품 당첨에 응모했는데, 알고 봤더니 개인 신상을 털기 위한 사기였습니다. 해지하지 않으면 카드에서 일정 금액이 나간다는 글이 영문으로 적혀 있는 것을나중에알게 되었는데 이를 해결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거기에아이에게집중하기보다는인터넷 기사나 e-book을 좀 더 보고 싶었고,핸드폰 액정이 깨졌는데교체하러 갈 타이밍만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자기에게는 무관심하고, 무언가에 정신이 팔려 있는 것 같은 저로 인해 아이가 떼를 부리기 시작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평소에 청소나 아이 교육보다 자기 계발에 심취한 이기적인 엄마였습니다.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제 아이는 제 삶의 결론이었습니다. 자기에게만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욕심 많은 엄마였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다행이도 믿음은 나의 못난 어떤 모습이 아닌 ampldquo나를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amprdquo에서 시작된다고 하십니다.
비록 어리석고 연약한 자기 모습에 절망할지라도 말씀에 소망을 두며 믿음을 은혜로 받으라고 하십니다.
적용하기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8시부터 9시 30분까지는핸드폰을 끄고, 아이에게집중하겠습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전에 새큐를 먼저 하겠습니다.
기도하기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신하는 가운데 믿음을 발견하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깊이 사랑하며 구원의 확신을 새롭게 하는 주일이 되게 도와주십시오.
한 아이의 엄마로 부르셨는데, 제 딸이기 전에 하나님의 딸임을잊지 않게 하시고
아이가 믿음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믿음과 덕과 지식과 절제와 인내와 경건과 사랑으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은혜와 지혜를 더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