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자
작성자명 [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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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4.24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은 악을 심판 하는 가운데서도 당신의 백성에 대한 약속의 끈을 놓치 않으심을 생각합니다.
당신 백성의 기도를 거절하지 않으심을 묵상합니다.
소돔 고모라를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신 것처럼
아담과 하와의 죄 가운데서도 여인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를 약속하셨습니다.
악으로 심판 받을 수 밖에 없을 때도 노아를 남기셔서....예수의 씨를 보존해 주셨습니다.
오늘..악하고 음란한 이 땅
모압과 소돔같고 암몬자손과 고모라 같은....이 세상에서
심판에서 남은 자가 되어 말씀을 듣는 구조 속에 있게 된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너무나 악하고 악해...
선지자의 외침이 들리지 않는 이 세상에서 그래도 들을 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부디...
악한 세상에 심판을 피하는 그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 내게 남은....가나안의 거민과 같은 악을 멸절해서
부디 몽둥이 역할만 하다 더 큰 대적을 만나 심판 받는 일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오직 세상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임을 잊지 말고 내 소견대로 행하고 판단하는
옳고 그름의 잣대를 내려 놓기를 기도합니다.
수요 말씀을 들으면서
내 옆에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나를 훈련하기 위한 것이란 말씀이 참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유독 나는 사람에 대한 편애가 많고 평가가 많은 사람입니다.
나의 평가는 좋다는 말 보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가 되어서 ~~주제에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팀장이 되어서~~
과장이 되어서~~
사원 주제에~~
신입 주제에~~
나보다 권이 있는 지체에겐 질서에 순종함으로 그 권을 인정하기 보단
~~가 되어서 라고 하고
나보다 아랫 지체에겐 본을 보이지도 못하며 권으로 누르며
~~주제에 라고 합니다.
사회에서도 그렇고 공동체에서도 그렇습니다.
언제나 내 문제에 갇혀서 다른 지체를 돌아 보지 못하고 중보도 하지 못하던
내가 언제인가 부터 다른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체를 돌아 볼 때 연약과 힘듬이 먼저 보이지 않고
자꾸 비판을 하게 됩니다.
가장 근원적인 죄인 선악의 판단을 하려 합니다.
연약함으로 보지 못합니다. 최근 나는 이것 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힘들 이유가 없이 힘들었습니다.
예배가 즐겁지 못하고 자꾸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해서 수많은 핑계와 탓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니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 나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지 못하고 내 주권으로 판단하고
세상적 방법으로 살았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이 주인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다른 판단의 근거를 가지고 살았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내 기준과 소견으로 판단 하고 옳고 그름을 정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부디....이 악하고 음란한 세상에 온전히 말씀을 붙들고 예배를 회복함으로
하나님 안에 남은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