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통하며 기도하지 못한것이 후회가 됩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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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4.24
스바냐2장4~14
어제 사위의 큰 형님이 돌아가셨답니다
잘 모르지만 술을 많이 먹어서 건강이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딸과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보아서 사위의 마음이 몹시
슬픈것 같읍니다
가족들에게 항상 짐만 되었던 형입니다
사위의 집안은 누나 한분만 빼고 형이나 본인은 제대로 사는 형제가 없읍니다
어머님은 몸이 안좋으셔서 거동도 잘 못하십니다
사위의 누님이 집안의 큰일을 모두 해결해 주었는데 그 분도 이제는
지치신 것같았읍니다
자신이 지고 있는 십자가가 너무 무거워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신 가 봅니다
언제가 딸에게 이야기 했읍니다
너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그 가족을 구원시켜야 할 일이 네가 할일이라고 했는데...
이제 한분은 구원의 말씀을 전하기도 전에 가셨읍니다
아직 나이도 젊은데 말입니다
누님은 성당을 다니신다고 하는데 열심을 내는 편은 아닌것 같읍니다
사위의 집안을 위해서 애통해 하며 기도하지 못한것이 후회가 됩니다
그저 남는 시간에 한번 하듯이 생각나면 하는 기도밖에 하지 못했읍니다
사위가 교회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만 정죄하며 못된놈이라고 까지 욕을 했읍니다
그 속에 여러 가지 상처가 있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상처를 싸매줄
생각은 하지 못했읍니다
마음으로 는 불쌍한 생각이 들었지만 현실에서 딸이 고통을 받을때는
또 괘씸한 생각이 드는것을 어쩔수가 없읍니다
형님의 죽음을 계기로 사위의 마음에 변화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사위의 가족들이 구원을 길로 들어가 참 마음의 평안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모든 악을 버리고 온전한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을 인정하는 그런 가족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