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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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4.23
앞을 보지 못하는 것처럼 답답한 것이 없습니다.
보지 못하면 바르게 길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여기 저기 부딪히며 몸이 상하게 됩니다.
눈을 뜨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적 소경이고 정신적 소경입니다.
바로 보지 못하기에 바른 판단을 하지 못합니다.
실수하여 고통을 당하고도 반복해서 같은 실수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 날이 가까워지고 있으나 그것을 보지 못합니다.
우상을 섬기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삽니다.
하나님을 멸시하는 말과 행동을 하면서도
그것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지 못합니다. (습 1:4-9)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
그 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14-16)
여호와의 날이 임합니다.
용사들도 기운을 잃고 절규하며 애통합니다.
하나님의 분노가 임하는 날,
환란과 고통과 황무함이 임합니다.
캄캄하고 어두워 좌우를 분변할 수 없는
구름과 흑암으로 뒤덮힌 날입니다.
전쟁의 함성이 울려 퍼지고,
견고한 성읍과 망대가 무너지는 날입니다.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소경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 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흘리워서 티끌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지라 (17)
하나님께서 치시니 소경같이 되어 헤메고 있습니다.
눈을 뜨고 있으나 어디로 도망갈지 보지 못합니다.
두려움 가운데서 더듬거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평안의 날에도 소경처럼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날을 알지 못하며 살았습니다.
평안할 때도 소경으로 살았던 사람이었기에
심판의 날에도 여전히 소경처럼 살고 있습니다.
이들이 평안의 때에 준비했던 은과 금이
분노의 날에 자신을 구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분노의 날에 은과 금이 자신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잘못알고 준비했던 것들이
분노의 날에 오히려 당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날을 위해 제대로 준비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은과 금을 준비하지 않고,
주의 말씀을 준비한 사람입니다.
말씀대로 공의를 행하며 겸손히 살았던 사람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분노의 날에 피할 길을 찾아
안전한 곳으로 옮기어 졌습니다.
말씀과 겸손이 눈을 밝게 합니다.
말씀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며,
겸손하게 나아갈 때 안전합니다.
이것이 분노의 날에도 피할 길을 보게 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장소로 안전히 피하게 됩니다.
마음의 눈이 열리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기 원합니다.
말씀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서기 원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보게 하시는 것을 보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그래서 눈과 귀가 열리는 날이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