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김을 얻으리라..!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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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4.23
습 1:14~2:3
친구의 남편이,
대기업의 부사장입니다.
초등학교 때 부터 친구인데 아직 불신이라,
구원을 위해 기도드리고 있는 친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의 남편은 물론,
점점 실직자가 많아지는 친구 남편들 직장에 대해 통화를 하는데,
친구는 자기 남편에 대해,
앞으로 5년만 더하면 되지 뭐...뭘 그리 아둥바둥 대며 살겠어...
먹고 살것도 있겠다...고향 별장에서 소일하며 노후를 보내야지... 하며,
아주 자신만만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들으며,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자기 인생을 계획할 정도로 갖춘 친구가 순간 부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자기 맘대로 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날 저녁 뉴스에,
미국이 본사인 그 회사가 앞으로 힘들어 질거라며,
공장도 일부는 중단하고 일부만 가동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회사의 운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소식을,
저는 신문을 통해 읽고 있습니다.
친구 남편의 회사가,
힘들어지는게 좋은게 아닙니다.
세상의 용사를 남편으로 둔 친구는,
그 회사가 문을 닫아도,
이미 먹고 살 것을 충분하게 준비해 놨고 돈도 아주 많습니다.
제가 나누고 싶은 것은,
누구에게나 닥쳐 올 여호와의 큰 날이 그리 멀지 않다는 겁니다.
어리석고 미련한 인생들이,
자신에게는 그런 환난의 날이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거나,
몇 시간 후에 닥쳐 올 환난을 그렇게 빠르게 오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하며,
아무런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나누고 싶은 겁니다.
스바냐는,
여호와께서 숨겨 주시는 자 란 뜻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말씀묵상하며,
늘 환난이 주제가 되는 나눔을 하며 사는 제 인생이,
얼마나 하나님께서 숨겨 주시는...수준 높은 인생인지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미 환난을 겪은 지체들이나,
지금 환난을 겪고 있는 지체들과,
날이면 날마다 자신들을 찾아오신 여호와의 날을 나누고..
장차 받을 환난인 복음을,
나팔 소리 같은 경고의 말씀으로 예배 때 마다 듣고 있으니,
이 보다 더 깊고 안전하게 숨겨 주시는 인생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 분노가 빨리 그치고,
고통이 감하여 지고,
환난과 패괴를 삶의 결론으로 받아 들이고,
어둠과 흑암과 캄캄하고 구름 낀 날을 잘 견디며 살아가게 하시니..
이 보다 더 수준 높게 숨겨 주시는 인생은 없을 겁니다.
날마다 소경에서 깨어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모이고, 또 모이는 것이 즐거운 인생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의 환난이 찾아왔을 때 마다,
저를 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도,
목사님 말씀을 통해, 공동체를 통해, 지체들과의 나눔을 통해..
환난을 예비하게 하시며,
숨겨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