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약:
바벨론의 사령관 느부사라단은 성에 남아 있던 제사장과 성전의 문지기, 군사지휘자, 백성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의 왕에게 보내니, 왕은 그 모두를 죽입니다.
3차에 걸쳐 많은 유다 사람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고, 포로로 잡혀간 여호야긴왕은 37년의 포로와 감옥 생활 후 복권이 됩니다.
질문 하기:
1. 나에게 있어 세상으로 판단으로 의로우나,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일은 무엇인가요?
2. 내가 포로로 잡혀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3. 여호야긴 왕처럼 37년이란 긴 시간 이후 복권이 된 사례가 있습니까?
묵상하기:
저는 제 판단과 생각에 따라 결정하고 행동하는 저의 의가 아주 강합니다. 그러하기에 세상적인 기준으로 상황과 사람을 평가하기를 좋아하며, 저 또한 세상 규칙에, 세상의 좋은 의에 따라 열심히 살아가려 하였습니다.
제가 글로벌 외국계 회사에서 나름 승승장구 한 것은 회사에서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저도, 그리고 제 주변의 모든 사람, 조직들을 밀어 부쳤습니다. 가끔은 목표 달성이란 미명 하에 무리한 정책 이행을 강요하기도 하였습니다. 가장으로서 가족에게 경제적인 풍요를 기본적인 환경으로 주어야 하며, 회사의 임원으로 회사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그 무엇을 희생하더라도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 첫번째 희생자는 저였고, 저의 가족, 직원, 파트너, 고객 모두에게 희생을 강요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대가는 의로써 끝까지 예루살렘 성을 사수한 대사장과 부제사장, 군사 지휘관, 일부 백성들이 사로 잡혀 죽음을 당한 것(렘52:24-27)과 같이 저의 건강도 무너지고 직장도 잃고 가족과 모두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투석과 항암 치료로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은 저의 고난이자,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었습니다.
그 고난을 통하여 제게 찾아오신 주님을 인지하고, 믿음의 공동체에서 기도와 큐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의 에윌모르닥 왕이 여호야 긴 왕을 감옥에서 풀어준 것처럼(렘52:31) 저의 건강도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폐로 전이된 암세포도 모두 사라지고, 46차의 항암치료에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으니 이 얼마나 큰 은혜이자 기적이겠습니까?
아직도 신장투석은 기약없이 받아야 하고, 항암도 재발 방지를 위해 계속 하여야 하나 이 생활에 순종하며 믿음을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적용하기:
1. 흐트려진 음식 조절을 다시 잘 하겠습니다.
2. 판단할 일이 있을 때 목장에서 나눔으로 판단을 구하겠습니다.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그토록 교만하고 완악한 저를 심판하심에 있어 구원의 길까지 같이 열어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제 스스로의 의보다는 아버지께 순종하며 완전한 구원의 그날이 올때까지 인내하며 기도 드리겠습니다.